(내용은 대구FC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을 했습니다. )
http://www.daegufc.co.kr/board/content.html?tb=board_2&num=2109&page=1
대구FC 제주를 상대로 1177일만에 값진 승리를....거뒀습니다. 사실 여기 작두게시판에서 대부분 대구가 제주를 이길 것으로 예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2008년도 2전2패, 2009년 1승 1무 이후 2010년부터 금년까지 승리를 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원정경기 6경기전까지 0득점에 11실적을 기록했었습니다.
이날 대구는 4-4-2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골키퍼 박준혁, 수비 박종진-유경렬-이지남-최호정 미드필드진 김대열, 레안드리뉴가 좌우측면을 전담하고, 송창호-안상현 더블볼란테 조합에다, 지넬손과 이진호의 2톱이었습니다.
이날..박경훈 감독은 '전체적인 내용에서도 완패했다'라고 할 정도 완벅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전에 활발한 활동량으로 경기장을 구석구석 다닌 레안드리뇨로부터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3분 상대수비가 걷어낸 볼을 안상현이 레안드리뉴에게 넘겨줬고 레안드리뉴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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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전에는 후반 15분 지넬손이 왼쪽 측면에서 제주 패널티 라인안으로 돌파한 후 제주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해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
비는 왔지만 비를 맞으면서 혹은 비를 피하기 위해 스탠드 밑에서 열열히 응원하던 대구 FC팬들은 가뭄을 해결하는 단비와 같이 시원한 골 장면을 보고 대구FC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날..모아리스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을 했습니다. 아래는 대구FC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일문일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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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소감
A. 제주는 K리그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강팀중 하나다. 경기전부터 힘든경기를 예상했고, 실제로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며 전술적 움직임을 잘 수행해졌다. 그들은 오늘 내가 지시한 사항 이상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그랬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대구FC는 이번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비결이 있다면?
A. 비결은 따로 없다. 그저 선수들의 헌신, 희생, 노력이 비결이다. 매 경기를 앞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내 지시에 성실히 실천한다. 하나된 마음도 함께 하기에 승리를 할수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선수들의 몫이다.
Q. 오늘 비가 온것도 승리에 영향을 끼쳤나?
A. 아니다. 날씨보다는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해 전력누수가 줄었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Q. 라운드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상위 스플릿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있다. 앞으로는 어떤 전략으로 준비를 할건가?
A. 스플릿 시스템이 분리 되기 직전까지도 치열할 것이다. 어쩌면 막판까지 가봐야 구도가 결정날수도 있다. 그렇기에 매경기 지금처럼 진지하고 성실히 준비할 것이다. 오늘 승리의 기쁨은 잠시만 만끽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선수들도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
Q. 이번 승리가 있기전까지 대구는 제주제 5연패 중이었다. 선수들이 부담도 있었을텐데 어떤 주문을 했나?
A. 그 부분과 관련해 선수들과 이야기한적은 없다.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거론자체를 안했다. 그 이전까지 우리가 제주한테 5연패가 아닌 10연패를 했더라도 상관없다. 중요한건 과거의 기록이 아닌 홈에서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생각만 했고 그렇게 경기를 준비했다. 정리하면, 오늘 승리로 기쁜 이유는 제주에 이겨서가 아닌 승점 3점을 추가했다는게 포인트다.
Q. 경기소감
A. 제주는 K리그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강팀중 하나다. 경기전부터 힘든경기를 예상했고, 실제로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며 전술적 움직임을 잘 수행해졌다. 그들은 오늘 내가 지시한 사항 이상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그랬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대구FC는 이번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비결이 있다면?
A. 비결은 따로 없다. 그저 선수들의 헌신, 희생, 노력이 비결이다. 매 경기를 앞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내 지시에 성실히 실천한다. 하나된 마음도 함께 하기에 승리를 할수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선수들의 몫이다.
Q. 오늘 비가 온것도 승리에 영향을 끼쳤나?
A. 아니다. 날씨보다는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해 전력누수가 줄었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Q. 라운드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상위 스플릿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있다. 앞으로는 어떤 전략으로 준비를 할건가?
A. 스플릿 시스템이 분리 되기 직전까지도 치열할 것이다. 어쩌면 막판까지 가봐야 구도가 결정날수도 있다. 그렇기에 매경기 지금처럼 진지하고 성실히 준비할 것이다. 오늘 승리의 기쁨은 잠시만 만끽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선수들도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
Q. 이번 승리가 있기전까지 대구는 제주제 5연패 중이었다. 선수들이 부담도 있었을텐데 어떤 주문을 했나?
A. 그 부분과 관련해 선수들과 이야기한적은 없다.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거론자체를 안했다. 그 이전까지 우리가 제주한테 5연패가 아닌 10연패를 했더라도 상관없다. 중요한건 과거의 기록이 아닌 홈에서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생각만 했고 그렇게 경기를 준비했다. 정리하면, 오늘 승리로 기쁜 이유는 제주에 이겨서가 아닌 승점 3점을 추가했다는게 포인트다.
지넬손 인터뷰
Q. 경기소감
A. 제주는 테크닉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예상했던대로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힘든 상대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했기에 승리할수 있었다.
Q.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지난 대전전 1골 1도움)다. 이제 K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A. 맞다. 시즌 초반엔 부진했었다. 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있고 인정한다. 힘든 시기였고, 마음고생이 심했다. 내 의지와 다르게 경기장에서 내 모습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고민도 많았고 상실감도 컸다. 그럴때마다 큰 의지가 되어준 친구가 레안드리뉴다. 레안드리뉴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나 스스로도 K리그에 적응했다고 느껴진다. 이제 앞으로는 진짜 내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지켜봐달라
Q. 시즌이 이제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본인이 봤을 때 K리그의 특색은 뭐라고 생각하나?
A. K리그는 어느 팀을 만나도 쉬운 상대가 없다.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수준높은 리그다. 특징적인 부분은 브라질보다 체력적인 부분을 더 많이 요구한다. 이제는 적응했지만 시즌 초반 이 부분을 적응하는게 어려웠다. 결국 K리그에서는 힘이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다고 생각한다.
Q. 대구FC는 현재 레안드리뉴, 마테우스 뿐만 아닌 감독, 코치진 등 브라질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생활한다.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A. 맞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고국 사람들과 함께 하나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해서 생활하니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다른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비교해봐도 대구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배려와 적응에 필요한 지원은 한국에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자연스레 축구만 생각할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고 경기력을 이어지고 있다.
Q. 오늘 경기에 비가 왔다. 날씨가 승리에 영향을 준 부분도 있나?
A.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오는 날 경기를 뛰는걸 선호하긴 하지만 오늘 승리는 날씨가 아닌 선수들의 노력 때문이다.
Q. 얼마전 대구 팬들이 라커룸 이벤트를 준비했었다. 브라질에선 잘 경험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팬 문화를 어떻게 보나?
A. 우선 팬들이 준비해준 이벤트에 너무 기뻤다. 브라질에서는 광적인 팬들이 많아 이런 이벤트는 상상할수도 없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해 주고 애정을 보여주는 부분에 감사하다. 색다른 팬문화를 경험할수 있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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