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각해보니 현재 부산에서 국가대표 경기를 할수 잇는 곳은 구덕운동장과 아시아드경기장입니다. 구덕운동장은 시설이 낡고,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서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룰수 없는 상황이고 아시아드경기장의 경우는 가변석이 설치되어있어, 국가대표팀 경기를 할 경우 가변석을 제거하고, 부산아이파크 경기가 재개되면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해체와 설치작업시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결국은 부산에서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양산종합운동장이나 구덕운동장인데 이 또한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장 시설이 좋지 않아 대표팀 경기 유치에 조금 어렵습니다.
구덕경기장
양상종합은동장
부산 강서구에 보면 부산아이파크 연습장과 스포츠파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보면 관람석이 갖쳐진 하키연습장과, 그리고 잔듸구장이 있습니다. 근데 이 지역이 상당히 넓습니다. 충분한 땅도 있고요, 물론 부산시 소유의 땅입니다. 바로 옆에 낙동강도 있어서 4대강 사업때문에 정비도 잘되어있습니다.
강서체육공원 전경
하키경기장
부산 강서체육공원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어 있어서 접근성또한 좋고 체육시설이 잘 갖쳐져 있기 때문에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종합경기장이나 전용축구장을 건설하면 국가대표 경기가 부산에서 자연스럽게 열릴수 있을겁니다.
이번 동아시아경기에서 부산이 또 제외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부산과 서울이 주축을 삼아 축구가 활성화 되어야지만...대한민국의 프로축구가 활성화 될건데요..
인프라 확충이외에 부산에 국가대표 경기가 개최되는건 당분간 어려워 보입니다.
인구 350만 인구에 제대로된 경기장이 하나 없다는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을 다목적 경기장으로 활용을 했다면 아마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룰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부산아이파크의 가변석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루기에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제일 현실적인 것은 부산강서체육공원단지에 2만규모의 전용경기장을 건설한 뒤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을 다목적 경기장으로 활용하는겁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인구 350만의 부산에 축구전용경기장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봉구도 전용경기장이 2개나 있는 상황에서 축구전용경기장이 없다는건..이해가 되지 않네요
어떤이가 이런말 하겠지요..종합운동장에서 야구하면 되겠네~~~ㅋㅋㅋ 종합운동장과 봉구장을 병행해서 운영하는 국가 생각보다 많다고 되말해주고 싶네요..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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