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부는 K 리그클래식 바람이 태풍으로 변할 조짐이네요.
제주시내의 택시기사들 "보리 수확기라 관중이 많지 않을 때"라고
걱정한다. "1만8천 751명이나 왔는데요"라는 동료 대답에
매우놀랍다는 눈치다.
대부분 길게 늘어 선 유료관중이고
무료관중 해군, 해병대 기백명은
관중수에서 제외됨.
K릭클래식 18,751명 관중 입장.
서울, 수원, 전주가 아니고 탐라도 서귀포였다.
분명 대단한 관중이었다. 서포터외에 일반석에서
아저씨된느 사람들이 "FC서울서포터"처럼 제주골때마다
어깨동무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또다른 축구문화였다.
일반석 지상층에 세워진 파라솔과 어린이 미끄럼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서울이 2:0으로 앞서 갈 때
그리고 비기고 제주가 앞서가고
마지막 추가시간에 터진 제주골!
그리고 서울의 10초남기고 얻어낸 페널티골!
아름다운 제주 하늘의 축구제였다.
이런 멋있고 뜻있는 국민 스포츠 축구경기를
전국민이 볼 수 없다니!!
안타깝다.
출처 : K리그 토론방
글쓴이 : 가을의 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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