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교육 갔다와서..게시판을 오랜만에 와보니
야구 좋아하시는 몇 명이 미꾸라지 처럼 물을 흘리네요
쩝...그냥 안 들어오시면 좋으려면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애도 아니고
쩝
글을 보면 종종.
K리그가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게 됩니다.
사실..TV에서 보면 실제 경기력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속도감과 K리그의 경기의 진행감은 확실히
차이가 나 보이니까요
최근에 2002년 월드컵을 비롯해 많은 축구팬들이
직접 외국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월드컵, 국대, 평가전 등 외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봤습니다만..가장 최근의 외국팀 경기라면 바르셀로나와 K리그
올스타팀과의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김해에서 멀리 서울까지 가서 메시를 본다는 셀레임에
올라갔지만...
바르셀로나의 개념없는 행동과 메시의 무례한 행동에
그만 바르셀로나를 버렸지만 아직 메시의 유니폼은 집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근데 놀라운 것은
경기력의 차이에 크게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우선은 섬세한 부분에서는 바르셀로나와의 차이가 있었지만
우리 팀 역시 경기력에 있어서서..크게 속도감이 없거나
아님..기술이 없거나 그런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프리시즌의 바르셀로나 팀의 경우 팀 리빌딩의 차원에서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했지만..전체적으로 직관했을땐
K리거들의 경기력이 바르셀로나에 미치지 않는다는건
글쎄올시다 라는겁니다.
근데..사실 K리거와 내셔널리거와 한번 비교를 해보면
직관을 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움직임 속도감..기술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섬세한 기술은 K리거가 훨씬 백만배 좋습니다.
지난..대구 경기를 보면서
전 감탄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밀집된 압박된 상황에서도
제치고 뚫고 센터링을 올리는 우리 대구선수들
와 정말..잘하더라고요
저도 축구를 하지만...10분 그렇게 뛰면
심장마비 걸립니다.
이제 결론 내리겠습니다.
사실 기술의 섬세함이나 선술의 운용의 노련함이나. 약간의 우세적인
체력등은 인정을 하지만
카메라 앵글로 보는 화면을 있는 그대로...믿지 마십시요
그리고 K리그 재미없다고 하시는분들
맨유-첼시전 만석에서 경기를 한번 보시고
수원-서울전 만석에서 경기를 한번 보시고
밀란더비 만석에서 경기를 한번 보시고
내셔널리그 만석에서 경기를 한번 보시고
1000명 규모의 동네 조기축구 만석에서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그럼...아...
울 케이리그가 얼마나 재미있구나..느끼실겁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K리그 화이팅이고
분명한건 작년보다는 나아보이는 것이 내년에는 더욱 더 희망적입니다.
올해...시행착오 겪고..내년..내후년..승강제하면 제대로 보여줍시다..
화이팅
'축구 그 이상의 소식 > Now_K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역의 따듯함이 있는 축구.. 챌린저스리그 양주FC를 소개합니다 (0) | 2011.09.27 |
---|---|
창원축구센터 (0) | 2011.09.27 |
축구..잡냐, 농구...있네, 족구..같네 (0) | 2011.09.16 |
K리그에도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0) | 2011.05.16 |
수원과 서울의 대단했던 경기 사진들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