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바치는 노래(K리그 헌정앨범)
(내사랑K리그)
K리그 음악이 뭐가 있을까 한번 찾아봤습니다. 각 구단 및 각 서포터에서 사용하는 음악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순수히 K리그를 위해 만들어진 < Into the K-LEAGUE >를 살펴봤습니다.
앨범 자켓
< Into the K-LEAGUE >
K-리그 서포터스 연합회는 한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던 중 응원 음반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앨범은 국내 정상급 인디밴드 노브레인, 슈퍼키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옐로우 몬스터즈, 슈가도넛, 루나틱, 고고스타, 스윗리벤지, 옐로우 푸퍼, 고고보이스, 스트라이커스,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넘버원코리안이 참여 하였으며 한국 프로축구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이 앨범에 담겨져 있습니다.
헌정앨범은 수원블루윙즈서포터즈 그랑블루에서 제작을 했으며,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연결이 되지 않네요 ㅜ.ㅜ
K리그 홈페이지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링크(다운은 안됩니다. 왜 그러지?, 항의한번 해볼까요?)
http://kleague.com/fanzone/Fanzone_event.aspx?search=&page=2&no=29
앨범은 1CD안에 총 14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곡 : Here is the GlorRy
K리그 시작시 팀이 입장할 때 들리는 음악입니다. 신디사이져로 처음에 잔잔하게 시작을 하면서 출발을 의미하면서 점점 절정을 향해 올라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경건함과 열정적인 모습의 K리그를 잘 투영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작곡은 노브레인의 멤버인 황현성이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곡 : We are the one- 노브레인
타이틀 곡으로 노브레인이 작사, 작곡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우선 쉬워요, 그리고 따라부르게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내용도 단순하고요 합창을 고려한 음악입니다. 단순하지만 한번 들으면 누구나 같이 부를수 있을 노래입니다. 노브레인은 4인조 구성된 대한민국의 록 밴드로 보컬 이성우, 기타 정민준, 드럼 황현성, 베이스 정우용이 맡고 있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특유의 사운드로 펑크사운드의 보컬이지만 최근에는 대중적으로 어필을 하는 그룹으로 인디밴드중에 인지도가 제법 알려진 그룹입니다. 그리고 라디오 스타에서 영월의 밴드로 나오기도 하죠?
가사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너의 이름은 중요치 않아
너의 피가 끓고 있다면
패배의 쓴 잔을 비워 승리의 함성을 채워
We are the one 너의 투지를 태워
우린 하나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너의 이름은 중요치 않아
너의 피가 끓고 있다면
패배의 쓴 잔을 비워 승리의 함성을 채워
We are the one 너의 투지를 태워
우린 하나 We are the one!
Hey 나의 친구 그대여 두려울게 뭐 있어
남자답게 세상을 향해 드롭킥을 날려
거친 너의 가슴을 믿지 그럼 이성은 버려둬
갈 때까지 가보는 거야 끝장을 내버려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We are the one! 우린 하나 only one
너의 이름은 중요치 않아
너의 피가 끓고 있다면
패배의 쓴 잔을 비워 승리의 함성을 채워
We are the one 너의 투지를 태워
우린 하나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우린결코 물러서지 않아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We are the one 너의 투지를 태워
우린 하나 We are the one!
3번째 곡 멈출순 없어 - 갤럭시 익스프레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006년 결성된 펑크록, 개러지 록 밴드입니다. 박종현 보컬, 이주현 보컬 겸 베이스 김희권 드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대인근에서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다소 비트가 강하고 샤우팅 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경기 중에 누구에게도 막히지 않고 뚫고 나가겠다는 그런느낌이 실려져 있어서. 듣고 있노라면 강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습니다.
억눌려져 있는 느낌을 강하게 머리를 흔들며...목청껏 부르는 노래 웬지 그랑블루나, 수호신 보다는 내셔널리그의 4~10명의 서포터가 미치도록 소리치는 그런 느낌 그런 곡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사가 맘에 들어요
가사
누구도 우릴 막진 못할꺼야
아무도 붙잡을 순 없을꺼야
땅바닥에 처박혀도 다시 우린 일어설꺼야!
맨땅에 헤딩이라도 괜찮아
우린 계란으로 바위를 부술꺼야
흙바닥에 나뒹굴고 짓밟히고 쓰러져도 좋아!
억누르고 짓눌러도
절대 우린
멈출 수 없어!
끝낼 수 없어!
다덤벼!
쉴새 없이 노래를 부를꺼야
넌 우리를 피할 순 없을꺼야
흙바닥에 나뒹굴고 짓밟히고 쓰러져도 좋아!
억누르고 짓눌러도
절대 우린
멈출 수 없어!
끝낼 수 없어!
다덤벼!
멈출 수 없어!
끝낼 수 없어!
다덤벼!
4번째 곡 : Again - 옐로우 몬스터즈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세 밴드의 멤버가 뭉쳐 옐로우 몬스터즈를 만들었습니다. 델리스파이스의 최재혁, 마이앤트매리의 한진영, 껌엑스의 보컬 이용운 이들은 각 팀에서 나와, 아메리카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고자 하나 특별히 장르에 국한된 음악을 만들지는 않는 밴드입니다.
수록되어 있는 음악은 여성분이 좋아할 만큼 부드럽지만 반복적이고 흥겹습니다. 들으면 그냥 르르르르르 그러면서 흥얼거릴수 있을정도이고요 가사의 양도 적어 응원가로는 제격이지만 파워는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
가사
Let's go again
우린 어디든지 멀리 갈 수 있어
Let's go again
너의 찢어진 날개를 벗어 던져
숨막히는 어둠 속에서
승리를 위한 빛을 바라보며
우리 함께 외쳐봐 K-LEAGUE것이
5번째 곡 : 우린 - 슈가도넛
2001년 5월에 결설된 슈가 도넛은 쌈지 싸운드 페스티벌에 숨은 고수로 응모하였고, 이후 각종 영화제나 작은 페스티멀에 참가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승환의 play 투어에 5개도시 도시를 순회하기도 했으며2003년 영화 마들렌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노래중 1.5집에 수록된 방학은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의 사운드 트랙에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인디밴드 중에서는 제법 알려진 밴드이지만 대중적으로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노래의 느낌은 우선 약한 비트의 드럼으로 약간은 설레임을 표현하다가 강한 비트의 기타와 약간 빠른 비트의 드럼으로 시작을 하며 열심히 뛰는 서포터들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이노래의 느낌은 서포터즈가 비속에서 자기의 팀을 열렬히 응원하지만 잘 풀리지 않고 힘들어하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열열히 응원하는모습을 느낄수 가 있습니다. 우리의 노래들은 이곳에 크게 울려퍼지네~~~ 부르는 나의 노래. 끝없는 우리를 위해
사실 서포팅 할때의 느낌이 아니라...
경기가 끝날때 경기가 지더라도 이기더라도 우리가 함께 한다는 느낌의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
가사
우린 (우린)
멈춰버린 시간처럼
푸른 하늘로 뒤덮인 이 곳에서
우린(우린)
마음속을 가득 채운
나도 모르는 눈물이 흐를 때
부르네 나의 노래
끝없는 우리 내일을 위해
마지막까지 너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할게
우린(우린)
잊지 못 할 기억들이
가슴속에 나를 잡고 있을 때
우린(우린)
넘어 지고 일어서는
너의 모습이 나를 웃게 만들 때
부르네 나의 노래
끝없는 우리 내일을 위해
마지막까지 너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할게
모두가 비에 젖어도 바람이 앞을 막아도
햇살이 눈을 가리고 시간에 모든게 변해도
우리의 노래들은 이곳에 크게 울려 퍼지네
부르네 나의 노래
끝없는 우리 내일을 위해
마지막까지 너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할게
우린 (우린) *3
언제나 함께 할게
우린 (우린) *3
언제나 함께 할게
6번째 곡 : 내사랑 k리그 - 슈퍼키드
이 노래는 최근에 가장 많이 들어본 노래일겁니다. K리그 경기가 끝날때 TV자막과 함께 나오는 음악 요즘 이노래 K리그 경기에서 항상 들었던 것 같습니다.
슈퍼키드는 4인조 록밴드로, 보컬은 허책, 파자마징고, 베이스는 해비포터, 드럼은 슈카카가 맡고 있습니다. 슈퍼키드는 2004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경북대-아주대 연합과, 이후 홍대클럽 공연을 하면서 명칭이 슈퍼키드로 개명하고 활동을 했습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 2006년 5월 soccer rock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수원글랑블루의 컴온 블루윙즈, 수원이 나간신다 등의 노래도 부르기도 했습니다.
노래의 특징은 초반부에는 운동장에 모인 사람들이 다함께 도입부를 불러도 좋을 만큼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울림이 있는 상태에서 노래 분위기는 3~4명이 부르도록 조용하게 부르다가 갑자기 흥을 느끼며 합창을 하도록 유도하는 그런 반복적인 모습 최근에 자주 들어서 그런지 귀에 익숙하네요 ^^..이거 다운 받아서 벨소리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오오오 내사랑 K-LEAGUE 눈부신 그대
오오오오 오오오 승리를 향해
오오오 내사랑 K-LEAGUE 영광의 순간
오오오오 오오오 위아더 챔피언
뜨거운 심장과 빛나는 눈빛들
불타는 대지 위엔 승리의 목마름
이제는 물러서지마 망설이지 말아 그대
우리의 인생에 최고를 느껴봐
지금 이 순간을 절대 놓치지마
함께 달려나가자 함께 소리치자 그대
오오오 내사랑 K-LEAGUE 눈부신 그대
오오오오 오오오 승리를 향해
오오오 내사랑 K-LEAGUE 영광의 순간
오오오오 오오오 위아더 챔피언
7번째 곡 : Let's go - 루나틱
2011년 정규 1집인 같은 하늘 아래 라는 곳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나타났습니다. 2008년 싱글 바보로 입문했지만 생계 문제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 2011년 베이스 김성균, 드럼 정효진, 기타 전정철 등 고교시절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재출범을 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노래의 리듬감은 흥에 겨운 루나틱
렛츠고 노래의 리듬은 단순합니다. 하지만 응원가 본래의 성격을 제일 잘 맞춘 응원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듬은 단순합니다. 하지만 흥이 나면서 같이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응원가로서는 괜찮은 것 같아요
노래 가사중에
기억을 하나요 함께 했던 감동의 순간들 아는 건 없어도 즐거웠던 순간이었잖아요
우리의 목소리로 어디에 있나요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뒤로 한채
돌아와 줄 거죠 그날의 함성을 모두 함께 외칠 수 있게
케이리그는 우리의 드라마입니다.
12번째 선수가 되어 땀 흘리며 즐겨봅시다
기억해 주세요 세상엔 레드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아...~~~ 멋지다. 가사
따라 부르고 싶다..
우리의 K리그 화이팅
가사
Let's go let's go 날아 하늘 위로
Let's go let's go 푸른 잔디 위로
Let's go let's go 우리의 목소리로 기억을 하나요 함께했던 감동의 순간을
아는 건 없어도 즐거웠던 순간이었었잖아요
Let's go let's go 날아 하늘 위로
Let's go let's go 푸른 잔디 위로
Let's go let's go 우리의 목소리로 어디에 있나요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뒤로한 채
돌아와 줄 거죠 그날의 함성을 모두 함께 외칠 수 있게
Let's go let's go 날아 하늘 위로
Let's go let's go 푸른 잔디 위로
Let's go let's go 우리의 목소리로
K-LEAGUE는 우리 모두의 드라마입니다
12번째 선수가 되어 땀 흘리며 즐겨봅시다 기억해 주세요 세상엔 레드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Let's go let's go 날아 하늘 위로
Let's go let's go 푸른 잔디 위로
Let's go let's go 우리의 목소리로
8번째 노래 : K리그 살아가는 이유 - 스트라이커즈
스트라이커즈 2005년에 결성된 퍼크 밴드로 바세린 출신의 김성환을 중심으로 스케잇펑크의 대부란 취지에 결성된 3인조 멜로펑크밴드입니다. 현재 보컬겸 기타 김성환
베이스겸 보컬 안경순, 드럼 및 보컬의 원성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렉트릭 기타의 강렬한 사운드와, 드럼의 강한 비트가 흥에 겹고 머리가 절로 뒤로 젖히게 만듭니다.
노래가사중에
누구의 머릿속엔 4년만의 축제 누구인 인생에 살아가는 이유
잠깐의 쾌락은 내겐 필요치 않아 영원히 누릴수 있는 작은 기쁨
드넓게 펼쳐진 푸른 꿈의 무대
이 부분은 정말...4년만에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매번 축구를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이 팍팍 느껴집니다.
가사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순간의 함성
시간이 흘러 잊혀질지 모르지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마력
절대 꺾이지 않을 나의 굳은 신념 언제부터인가 어디서 왔던가
멈출 수가 없잖아
K-LEAGUE 내 마음속 깊은 곳에(항상 있어) 언제나 널 바라볼께
K-LEAGUE 내 마음속 깊은 곳에(항상 있어) 언제나 널 지켜줄께
누구의 머릿속엔 4년만의 축제
누구의 인생엔 살아가는 이유
잠깐의 쾌락은 내겐 필요치 않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 드넓게 펼쳐진 푸른 꿈의 무대
부딪히는 땀방울
9번째 노래 : 12th Player -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Napoleondynamite)는 PIG엔터테인먼트소속 혼성밴드이며 2006년 대학가요제 은상, 인기상을 수상하여 2007년 1집 앨범 [Nuclear Launch Detected]을 발표하였습니다. 멤버로는 나폴레옹, 페드로, 윤수민, 최선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약간은 샤우팅 하면서 하드적인 느낌이 들어 경기장에서 따라 부르거나 아니면 편하게 듣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한 비트의 음악은 선수들이 90분간 뛰면서 느끼는 역동성을 나타내기에는 충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서포터 들을 위한 노래이며, 같이 경기를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가사
당신의 단면적인 생각들
TV속에 그려지는 세계적 플레이어, 그라운드
그들만의 전부도 전유물도 아냐
풀 내음 마시며 거친 숨 몰아 쉬어
뜨거운 그라운드를 향해 소릴 질러
그들과 너와 나 함께 땀 흘리는
당신은 진정한 12번째 플레이어
자 이제 뛰쳐나와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우리의 함성소리 울려 퍼지며 모든 걸 날려버려
이 곳엔 모든게 있어 그들만의 드라마도 전유물도 아냐
그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당신은 12번째 플레이어
10번째 노래 : Just Two of Us-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가사
K! 어느 날 꿈에 우리의 깃발이 세상에 온통 휘날렸어
K! 첫 키스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향해 길을 나서네
K! 멀리서 들려 모두가 힘껏 소리 높여 날 반기네
K! 함성이 들려 R U Ready? 함께 하지 않을래?
Just two of us! 너와 나의 염원을 담아
승리를 준비하는 희망의 소리
Just two of us! 사랑에 빠진 것처럼
두근대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언제나 기억해
K! 사랑해 그댈 오늘도 열렬히 뛰어 줄 나의 연인
K! 함성이 들려 R U Ready? 함께 하지 않을래?
Just two of us! 너와 나의 염원을 담아
승리를 준비하는 희망의 소리
Just two of us! 사랑에 빠진 것처럼
두근대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언제나 기억해!
Stand up! 모두 일어나! 저 하늘 끝을 높이 날아봐
매일 밤 꿈꾸던 일이 일어날 거야
Stand up! 모두 일어나! 저 땅끝까지 힘껏 외쳐봐
심장이 터질 듯한 이 느낌!
Just two of us! 너와 나의 염원을 담아
승리를 준비하는 모두의 소리
Just two of us! 사랑에 빠진 것처럼
두근대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언제나 기억해!
Just two of us! Just two of us!
사랑에 빠진 것처럼 두근대는 마음으로 느껴 이 노래
11번째 곡 : Winning Day - 고고보이스
2006년 동두천 록페스티발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강호에 이름을 알린 고고보이스는 2007년 미니앨범 레디투점프 어라운드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 EBS스페이스 공감이 선정하는 8월의 헬로 루키에 뽑히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울리기도 했는데요 이들의 음악의 특징은 뽕뽕 스러움이 특징이며, CF중 따분해? **즐 즐겨봐 ~라는 커피를 내세운 탄산음료의 애니메니션을 응용한 TV광고에 삽입된 아이라이크유가 대표음악입니다.
노래의 특징은 밴드의 특징대로 뿅뿅 스러움이 강하고요 약간은 복고풍의 노래입니다.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얘기하지만 나는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있습니다. 응원가이기보다는 K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음악 정도..하지만 자꾸 들으니 매력적이고 은근히 중독성이 있내요
가사
너의 다린 달리고
우리의 함성은 더욱 커지고
우리의 심장은 춤을 추네
그대 크게 외쳐라
그대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
우리는 승리의 케이리거
내 두 눈은 누구보다 커진 채
내 두 팔은 너에게로 향하네
내 목소린 쉬지 않고 외치네
Viva! Viva! Yeah!
Goal! Goal!
I wanna Goal! Goal!
You wanna Goal! Goal!
Viva! Winning day!
너의 눈은 불타고
우리의 가슴은 더욱 타오르고
너와나 승리에 춤추네
그대 높이 뛰어라
그대의 심장아 크게 울려라
우리는 승리의 케이리거
내 두 눈은 누구보다 커진 채
내 두 팔은 너에게로 향하네
내 목소린 쉬지 않고 외치네
Viva! Viva! Yeah!
Goal! Goal!
I wanna Goal! Goal!
You wanna Goal! Goal!
Viva! Winning day!
12번째 곡 Oh My Hero - 스윗 리벤지
스윗 리벤지는 미녀 4인방으로 구성된 인디밴드입니다. 보컬 김소영, 베이스 이화연, 드럼 장현아, 기타 김미정으로 이뤄졌으며 홍대소시로 인디씬에서 걸그럽 뭇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노래는 한 케이리그 팬이 한 선수를 향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노래로, 순수한 마음을 담아 응원을 하겠다는 소박한 내용입니다. 전 이런 노래가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사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내놓는 그 소녀같은 마음..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선수가 좋아 그 선수의 전부, 그리고 그 팀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듣기에도 편하고 좋네요 약간 플래쉬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가사
조금 알 것 같아요
두근거려 잠 못 이루던 그날을
달빛을 바라보며 내일을 위해
소원을 말하던 그날을
어른이 되어 많은걸 잃어버려도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꿈
Oh my hero
우리의 함성이 들리나요
하나의 꿈을 꾸어요
승리를
13번째 곡 : 위대한 K리그-넘버원 코리아
넘버원 코리아는 2007년 싱잉 넘버원과 칵테일 사랑(리메이크)로 데뷔를 했고 멤버로는 권우유, 김종길, 전성찬, 윤기선, 최운수, 김경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음악의 주 아이콘은 파티입니다.
곡의 느낌은 행진곡 같은 느낌같다가 트럼펫과 드럼의 흥겨운 비트를 보이며 점차 행진곡과 댄스곡의 짬뽕같은 느낌으로 쭈우욱 진행됩니다. 응원가로서는 손색이 없습니다. 단순하지만 비트가 있고 메시지가 뚜렷한 노래인것 같습니다.
가사
나의 젊음이여
위대한 돌진이여
나 너와 함께 행진하리라
나의 축구사랑
위대한 K-LEAGUE
나 너와 함께 전진하리라
K-LEAGUE K-LEAGUE
K-LEAGUE K-LEAGUE
나의 젊음이여
위대한 돌진이여
나 너와 함께 행진하리라
나의 축구사랑
위대한 K-LEAGUE
나 너와 함께 전진하리라
축구하리라
행복하리라
14번째 음악 : 챔퍼언 퍼레이드 - 고고스타
고고스타는 대한민국의 디스코 록 밴드로 보컬 이태선, 베이스 김선아, DJ 이연석 , 드럼 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두천 락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락 페스티발 등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록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리드기타 없이 DJ가 그 역활을 대신하고 있는 상당히 독특한 밴드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파티음악으로 신나는 댄스풍으로 신나게 뛰어 논다는 느낌의 노래입니다.
^^ 신나네요....챔피언 챔피언 챔피언...
가사
고고 위아더 챔피언
챔피언 챔피언 퍼레이드
챔피언 챔피언 퍼레이드
챔피언 우리 모두가 퍼레이드
너와 나 하나가 되어
승리의 축배를 들자
우리 앞에 펼쳐진 저기 멋진 투혼에
손을 뻗어 노래 부르자
14곡을 소개하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이 앨범은 이들 밴드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음원을 한국프로축구 연맹에 기증을 한 순수목적의 축구헌정 앨범입니다. 사실 이들이 앨범을 소중하게 만들었지만 누구하나 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조금은 이해를 시키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제 취향하고 안 맞는 노래도 있고, 제가 좋아할 만한 노래도 있고 그러네요
전 이 앨범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노래 가사 가사 하나에 이들에 K리그에 하고픈 말들이 담겨 있어서 그 사실 하나만으로 아름다웠고 좋았습니다.
축구는 역동적이고 활동적이어서 락 음악과 공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친 숨소리, 끓어오르는 열정, 쉴 틈 없는 움직임, 눈물, 감동, 환호...열심히 한 자가 흘리는 땀..그리호 환희.....저는 락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락과 축구는 많은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음악을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 K리그를 주제로한 다양한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고 그것을 잘 알려 우리의 풀뿌리 축구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