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포츠를 탈피하는 축구와 국내를 벗어나지 못하는 야구
사실 우리나라 언론에서 야구와 관련해서 심도 있는 보도취재를 볼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야구관련 문제는 전혀 없는건지 언론을 통해 야구의 문제점을 알 방법이 없죠 ~~.
로비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와 관련된 무슨 사이비종교처럼 찬양된 기사만 볼수 있던 상황에서 어제의 JTBC의 방송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로 비쳐졌습니다.
사실 축구와 관련해서는 많은 방송에서 많은 대담프로그램 특집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구의 장단점에 대해 논했지만 ~하지만 야구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어제는 사실 좀 새로웠습니다.
근데 축빠로서 이전부터 어느정도 짐작했던 내용이라서..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야구언론에 의해 세뇌당한 분들이라면 상당한 논란이 있을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실 축구도 학원스포츠의 경우 엘리트스포츠로서의 폐해가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2002년 이후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넘어가는 추세로 이부분이 많이 완화된 부분이 있죠..그리고 축구의 경우 대학진학에 목숨을 걸지 않고, 실력향상을 위해 유학을 가거나 혹은 프로유스팀 입단을 노리는 상황이 되었죠 축구의 경우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야구보다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죠.
근데 어제 야구협회 전무인가 이 사람이 하는 말 중에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던데...털어서 먼지가 많이 나니까 문제이겠죠~~~국내내수 스포츠의 한계로 인한 초중고대팀의 피라미드 구조를 깰수 없는 형태라서 더더욱 이런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구는 돈이 많이 드는데 부모가 중간에 말리고 싶은 경우가 너무 많다는 말~~음...야구는 역시 관람스포츠인가 봅니다. 축구도 타산지석을 삼으며 어제 동영상중 일부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