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아닌 지역중심의 유소년축구단 창단러쉬!!!!!
http://pohangnews.co.kr/index.cgi?action=detail&number=25570&thread=20r08#.UdytjTuSJnc
이건 시사하는 점이 상당합니다. 대한민국 스포츠는 학원스포츠를 중심으로 발달해왔습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유도, 하키 등등....그런데 축구는 요즘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이 중심이 된 지역클럽 창단소식이 계속해서 들리고 있다는겁니다. 물론 학원스포츠 창단도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듭합니다.
얼마전에 구룡포체육회 중심으로 포항 구룡포읍,호미곶면 유소년 김창규 축구클럽이 창단되었다는 포항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지역클럽 중심의 팀 창단이 러쉬를 이루고 있는데 이부분이 가능한부분은 충분한 축구인프라와 그리고, 유소년대회의 활성화 그리고 대한축구연맹 산하 초등리그에 자격요건이 되는 클럽팀의 참여가 가능한점에서 전국적인 축구클럽이 창단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소식에 의하면 태권도 학원이 이전만큼 성황이질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학부모들이 운동종목을 한가지 선택할때 태권도와 유소년축구 둘 중한 하나를 선택하라면 축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태권도가 이전만큼 못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초등리그에 참가하는 클럽팀이 있고, 그 클럽에서 이번 U20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류승우 선수가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클럽 말고도 유아 및 소년을 상대로 한 클럽팀이 다수 있고요..이러한 현상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좋은 징조입니다. 축구를 필두로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대한민국 스포츠시스템이 어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구룡포 축구클럽 창단식에 참가한 구룡포읍장의 말을 한번 되새겨볼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지금껏 대한민국 축구가 엘리트 축구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클럽 축구로의 전황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창단식은 그 의미가 크며,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이라는 체육 슬로건에 맞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식까지 갖춘 좋은 선수를 배출하길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