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대한민국 클럽축구가 뜨거워진다!!!
이번주 집에서 편하게 티비로 광양원정경기를 보려고 했던 내 계획은..가족들의 성화때문에 어쩔수 없는 외출을 하게 되었지요 슈퍼매치 전반전 경기를 보니 서울에서 근무할 당시 서울홈, 수원홈 슈퍼매치를 보러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전 슈퍼매치를 볼때 항상 홈을 응원합니다. ㅋㅋㅋ 그래야 더 재미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수원이기기를(뭐 대구하고 붙일일이 없으니) 바랬는데 오호 수원의 경기력 짱이더라고요 염긱스의 합류가 이렇게 강력할줄이야
후반전은 나들이를 나섰는데 쩌업...DMB로 슈퍼매치를 본 뒤 바로~~~전남-대구전을 봤는데 대구의 선제골 이후 안정된 경기력을 보고 오늘 이기겠는걸 이생각을 했슴다 근데 아사모아 넘 결정력이 대한민국 같더구만요 그러더니만 좀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젠장 동점...으으으으..부산 해운대에서...한탄을 하고 있던중...헉 황순민의 그림같은 바이시클킥 솔직이 이 골 나오기전에 아사모아...골 넣을 찬스..놓쳐서 애라이~~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 바이시킥골 해운대가 떠나가라 소리쳤더만...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이 날 미친넘처럼 보고 있더군요 ㅋㅋ 뭐 남들이 보든 말든..아 어쩟든 이리 기분이 좋은데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꺼내보겠습니다.
K클래식을 살펴보면 상위스플릿의 선두권 싸움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가 6점 1위포항이 승점 56점이나 경기를 32경기 치뤘다는 사실~~~그리고 승점 55점 울산과 승점 51점 4위 인 서울의 경우 경기를 30경기를 치뤄 1위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뤘다는 아이러니~~
고로 1위 포항은 언제든지 4위밖으로 떨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거죠..아 뭐이래 복잡해~~~ 어쨋든 5위부터 1위까지 누구나 1위를 할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6위인 인천역시 3위안에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하위스플릿의 하위권싸움에서 강등 경쟁에 있던 대전, 강원, 대구 하지만 이 역시 아이러니한건 승점 16점으로 꼴찌인 대전은 다른 팀들보다 한경기 더 치뤘는데 승점이 16점으로 강원과 무려 7점, 12위 대구와 9점이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어제 경남의 승리, 대구의 승리, 전남의 패배, 강원의 무승부로 하위 스를릿 5팀역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상황으로 접어들었다라는겁니다.다음라운드에서 만약 경남과 전남이 지고, 강원, 대구가 이기는 상황이 발생을 하면 말그대로 혼전이 되어버립니다.
K클래식 14개팀중 무려~~~~11개팀이 강등과 아챔, 그리고 우승을 앞에 두고 치열한 경쟁이 형성된 현 상황...앞으로 남은 축구일정과 K클래식을 보는 중요한 관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K챌린지를 살펴보면~~현 승점에서 1위 상주 56점, 2위경찰청 55점, 3위 광주가 41점입니다. 광주는 1위 상주와 승점 15점차이로 막판 뒤집기가 사실상 어려운 사실이죠 현재 상주가 강력한 승강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경찰의 뒷심이 어찌될지 참으로 궁금해지죠~~~~
상주의 남은경기는 7경기입니다. 다음라운드는 3위 광주, 다다음라운드는 2위 경찰청과 붙는데 여기서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놓게 됩니다.12위를 할 가능성이 있는 대구와 상주상무...이거 더비하나 출범하나요 인근에 있어서 이동도 쉽게할수 있고
그리고 내셔널리그를 보면...ㅋㅋㅋ 1위와 2위가 확정이 되었지만~~이거 3위부터 9위까지 어떤팀도 4강플레이오프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은 경기 단 3경기~~ 아...살떨리네요....가을의 역사 누가 만들지 참 궁금해집니다. ㅋㅋㅋ 김해 화이팅
불모산 더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내셔널리그의 슈퍼매치 이 경기로 인해 김해와 창원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려질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