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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의현재...아시아 축구변방국 리그 함 볼까

호이링 2013. 11. 1. 16:17

사실..아시아리그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그나마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있는 J리그나 C리그 그리고 A리그를 대한민국의 언론을 통해 알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고, 외국사이트 등을 다니며 정보를 찾아야 알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이들리그는 사정이 낫지만 나머지 아시아권 축구리그 정보는 알수 있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리그 정보를 찾아서 소개할까합니다.


전 항상 아시아축구에 대한 배려가 없고 아시아와 동반성장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축구의 세계화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현재 동아시아의 축구변방국의 현재를 한번 짚어볼까 합니다.  언젠가는 디들국가의 상위권 팀을 아챔에서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추까들은 이거 보면 환장하려나? 야구는 찾아보려도 찾질 못하니~~~ 그럼 시작합니다. (ABC순입니다.)


방글라데시,

Sheikh Russel팀이 우승을 했군요 이팀은 방글라데시프리미어리그명문팀으로 알려져 있군요 





캄보디아

메트폰캄보디안 리그라고 명해지고 있습니다. 총 10개팀이 리그를 하고 있으며 Boeung Ket Rubber Field이 2012년 우승을 했고 현재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카메룬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명문팀이군요




대만

대만은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인터시티리그 라 불리며 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8개팀이 리그를 하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보다 팀이 더 많군요 고 현재 Tatung이 1위를 하고 있습니다. AFC프래지던트컵에서 2006년도에 4강까지 진출한 팀입니다. 전원 대만선수로 이뤄져 있습니다. 최강팀은 taipower이라는 팀입니다. 






괌은 총 6개의 팀이 리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근데 6위팀의 성적이..와우...17골, 154골..헉..사실 리그참여를 안한다고해도 될듯합네요~~ Quality Distributors팀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정보가 그다지 없군요 






홍콩

홍콩은 총 12개팀이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으며 승강제가 갖쳐져있을 정도로 리그가 잘되어 있습니다. 홍콩의 최명문팀은 사우스차이나로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죠 1910년 창단된 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오래된 팀중에 한팀입니다. 홍콩의 경우도 상당한 축구열기를 보이고 있죠 






인도

인도는 현재 I리그라고 해서 축구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부족한듯 이스트벵갈이라는 팀이 유명하고 프레지던트컵에서 우승을 하는 등 인도리그에서 명문팀으로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축구열기가 올라온다면 아챔에서도 볼수 있을듯하군요

현재는 스라오카르팀이 1위를 달리고 있고요 이스트벵갈이 조금 부진한데 리그가 많이 남아 있어서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I리그 역시 승강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Liga Prima Indonesia라고 불리는 리그를 운영중입니다. 1부리그 총 16개팀 2부리그 (슈퍼리그라고 불립니다.) 18개팀, 3부리그 59개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태국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에서 탄탄한 리그를 운영중입니다. 현재 리그가 진행중인데 Semen Padang팀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축구열기는 진짜 알아주는 곳이지만 태국과 같은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은 성과가 미약합니다. 앞으로 아챔에서 볼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국가입니다. 






마카오

헉 마카오에도 리그가? ㅋㅋㅋㅋ 총 10개팀이 리그를 진행하고 있고, Liga de Elite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Monte Carlo팀이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아름다운 지역이었군요 이 팀은 2002-2003시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동남아시아의 축구를 선도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시아권에서는 중위권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따지자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국가입니다. super league리그라고 불리고 있고 총 12개팀이 리그를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싱가프로 23세이하 국가대표팀이 lion13이라고 해서 말레이시아리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점입니다. 아마도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 같이 있기 때문인듯합니다. 2부에 프리미어리그라고 해서 12개팀이 있고, 3부에 지역리그로 총 9개팀이 있습니다. 


올해도 싱가포르의 Singapore LionsXII팀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바로 뒤에 말레이시아의 Selangor팀이 쫓고 있군요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몽고

몽고는 총 7개팀이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Niislel Lig라고 불려지고 있고 승강제는 없습니다. 리그 명문팀은 Tengeriin Bugnuud이지만 2013시즌은 Erchim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미얀마

미얀마는 예전에 버마로 불려질때 아시아축구강국으로 명성이 자자 했죠 지금은 mnl myanmar national league이라고 불려지고 있고 축구와 관련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총 12개팀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고, 2부리그에 9개팀이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Yangon United이라는 팀 4년연속 우승할 정도로 은 미얀마 최고의 인기팀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얀마가 경제발전과 더불어 축구가 함께 발전을 한다면 아챔에서 언젠가는 만날수 있겠죠 ^^





네팔

네팔은 국가 랭킹에 비해 축구열기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국가전체적으로 축구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총16개팀이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고 승강제는 없습니다. , Red Bull A Division League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Three ctar club이라는 팀이 1위를 차지했는데 전통의 명문은  Manang Marsyangdi Club, Ranipokhari Corner Team입니다. 






필리핀

필리핀은 총 36개팀이 참가하는 PFF National Men's Club Championship를 운영중입니다. 승강제는 없고, 토너먼트대회 형태로 진행이됩니다. 아직 필리핀은 완젼한 리그는 없는듯하군요 좀 아쉽습니다. 한국선수들이 많이 진출을 했는데 최우수선수를 준병윤선수가 골든글로브를 현재훈, 그리고 최고의 수비수를 박경현 선수가 수상을 했군요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축구를 선도하는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인구대비 이정도 혀과면 정말 대단한듯 총 12개팀이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고, S리그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승강제는 없으며 단일리그로 이뤄져 있습니다. 2013년 시즌 Tampines Rovers팀이 우승을 했고, 특이한 것은J리그의 알브렉스니가타팀이 여기서 뛰고 있다는겁니다. 2013시즌 2위를 했군요....알비렉스니가타의 2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여튼 일본놈들은 ....밉구로 잘하는구만







베트남

휴..이제 마지막이군요 앞으로발전가능성이 무궁한 베트남리그입니다. 총 12개팀이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고 V리그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단일리그이지만 축구열기는 상당합니다. T&T Ha Noi팀이 올해 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작년에는 2위를 했는데 올해는 1위를 할듯하군요 






아시아 각국의 프로리그를 보면 참으로 축구의 저변이나 축구의 대중성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들 팀들이 자국에서 눈을 돌려 태국처럼 아시아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아챔은 유챔(유럽챔스)보다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할수 있을듯합니다. 제가 아는 각국의 리그중 리그를 선도하는 팀들은 오히려 그 나라의 국가대표팀 보다 나은 전력들을 보이거나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있습니다. 


아시아축구의 허브, 아시아축구팀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할 나라는 반드시 존재하고 그 중심국가는 한국의 프로팀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이 과연 시선을 어디에 뒀는지 한번 고민해볼필요가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만약 세계에 시선을 뒀다면? 지금의 성공을 보장할수 있었을까요? 아시아의 영화제가 곧 그 독특함과 상징성으로 인해 세계 8대영화제가 되었던 부분 그 부분을 한번 고민해봐야합니다. 일본은 아시아의 축구선도자를 자처하며 발빠르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아시아쿼터제 이외 동남아시아쿼터제까지 도입을 하고 있고, 베트남 제1의 공격수를 영입하고, 그리고 베트남, 미얀마, 태국축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송권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이 미쳤다고 그렇게 할까요? 아시아시장의 선점, 아시아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아시아축구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걸 안다는겁니다. 이는 자원봉사가 아닌 향후 자국리그의 먹거리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이라는겁니다. 한발 늦었지만 두발, 세발 늦으면 곤란해집니다.  아시아 시장을 멀리하면...앞으로 대한민국의 축구는 아시아의 왕따가 될수 있다는점 항상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아시아 축구변방국의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어서빨리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중에 또 아시아축구로 돌아오겠습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