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도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우선은
제일 고무적인 것은 언론 매체의 다변화가 요즘
슬슬...가시적인 성과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우선
포털에서는 다움, 네이버, 네이트에서 실시간 중계 혹은 VOD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징조입니다.
왜냐하면
최근의 언론은 공중파도 영향이 있지만 온라인상 특히 포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포털에 노출되냐에 따라 K리그의 파급효과가 그만큼 증폭 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네이버에서는....관심이 덜하군요
네이버는 이전에 실시간 중계 및 VOD를 했었지만 실패했던 경험에서
돈 안되는건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큰 코 다칠듯
네이트(칼럼은 제일 읽을께 많죠), 다움(아시다 시피 다른 포털은 모두다 야구를 첫번째로 하지만 다움만은 축구이죠) 은 실시간 중계 이외 VOD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SPOTV에서 K리그 중계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농구, 배구, 야구는 중계를 해주던것이
이제는 K리그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중계권 협상의 배타적인 권리를 갖고 있는 에이클라에서 공중파 ,케이블, IPTV와 원만히 중계권 협상이 되어 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 이번 주말 경기에서 보면
공중파, 케이블, IPTV, 모두 생중계를 해주었으며
그리고 에이클라 소속의 SPOTV에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도 중계를 해주고 있으며
인터넷 TV, www.tving.com(여긴 CJ미디어에서 하는 유로 티비 채털입니다)
에서도 중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제 위성DMB, 지상파DMB만 이뤄지면 모든 매체에서 K리그를 볼수 있습니다
지상파 DMB는 우리의 희망 TBS가 중계를 해주고 있지만요
그만큼 언론의 노출 빈도가 이전과 틀리게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의 역활은 직관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 거리를 만들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K리그가 방송컨텐츠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가 직관하고
선수는 경기력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요즘 프로야구 보면 부럽습니다.
불과 몇년전에...야구 중계에서 보지 못했던
중계 기술이 도입되고
한 6대 정도의 카메라가 아닌 각 구장에 중요경기에서는
한국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을만한 카메라로 각 중요한 부분을
잡아주는 거 보니 훨씬 박진감 있고 보기 좋더라고요
전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메이져리그의 하이라이트 보면 멋진 장면..대 역전극 이런게 많았는데
왜 우리나라 프로야구에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근데 생각해보니..언론 노출과 지대한 영향이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 역전근 멋진 송구..멋진 타구 이런거 있어도...
방송에서 잡아주지 못하면 말짱 꽝이라는거....
근데 지금 프로야구는 전 경기 중계를 하면서
그걸 캐치하고 그걸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해주면서 야구 저변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전 예전에...국대나..월드컵..그리고 차붐의 분데스리가 등 멋진 슛을 보면서
왜..우리나라 프로축구에는 그런 모습이 없을까..라 생각했는데
멋진 캐논슛...멋진 발리슛..멋진 해딩슛...그리고 대 역전극
이건 바로 언론 노출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란걸..이제야 깨닫게 되었고
이런 모습을 노출시켜주는...언론이 있어야..
또 다시...주목을 끌게 되고 많은 팬을 데리고 올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도 프리미어리그처럼..카메라 앵글...10대 이상으로 프로축구를 보고싶습니다.
그리고...우리의 선수들의 환호하며...
그리고 그 환호에 대답하는 우리의...관중 모습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