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경기에 전현직 K리거들이 막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한때 K리그에서 놀았고, 큰 획을 그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만큼 K리그는 국가대표팀을 유지하는 큰 젖줄과도 같은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언론에서 이들이 K리그 출신인지, 그리고 현재 어느팀에서 뛰고 있는지에 대해 크게 부각시키지 않아서 다소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올림픽뿐만 아니라 월드컵, 그리고 모든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일정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국내리그의 관심과, 활성화가 중요한데, 고무적인 사실은 K리그 선수 출신들이 이전보다 많은 경쟁력을 얻고 있고, 리그도 점차 안정화되어 간다는겁니다.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내년부터는 가칭 K리그 2부가 탄생하여 승강제가 도입이 되고, 그리고 체계적인 유소년시스템을 갖쳐나간다는 겁니다.
2002년 월드컵, 98년 월드컵 이후에 K리그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거품은 오래가지 않았고, K리그의 암흑기가 도래한 듯했죠 그 당시에는 언론에 기대어 K리그의 붐을 인위적으로 일으켰었지만 지금의 K리그는 시민 혹은 서포터즈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K리그 중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언론에서 보이는 올림픽축구에 대한 관심은 반갑기는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단순히 국민의 관심을 자사의 이익에 이용하는 그런 느낌만 들뿐이고, 실제 평소 축구관련 소식을 보기 힘든 MBC 스포츠 보도에서 이번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영국단일팀을 이긴 사실을 뉴스데스크에서 30분간 할애 보도하는 것을 보면 그냥 자극적인 케이블 방송국에서 보여주는 선정적인 코미디로 느껴질 뿐입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18명중, 전현직 K리그 출신은 12명이고, J리그출신 5명, 프랑스리그 출신이 1명입니다. 하지만 남태희를 제외한 J리거들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드래프트를 통한 저평가보다는 자유계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J리그를 어쩔수 없이 선택한 부분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2013년부터는 드래프트가 점진적으로 완화되어 제도적으로 보완이 된다고 하니 우수한 선수의 K리그 진출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자, 듀어든 칼럼도 인상 깊군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806n09250
대한민국 축구가 강호들 속에서 강한 존재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맘 깊이 K리그를 사랑해야 합니다.
K리그의 사랑이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내 팀 내 지역사랑을 통한 응축된 에너지를 축구장에서 내 뿜었을때 K리그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고, 강한 호랑이 강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언론에서 만들어지는 그런 가식적인 사랑이 아닌 우리 가슴에서 뿜어내는 그런 진실된 사랑을 축구에 보일때 우리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눈부시게 찬란할 것입니다.
구자철(전 제주유나이티드)
출생 1989년 2월 27일 (충청남도 논산)
신체 183cm, 73kg, O형
프로데뷔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입단
소속구단 FC 아욱스부르크 미드필더
취미 음악감상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2년 FC 아욱스부르크
2011년 VfL 볼프스부르크
2011년 제15회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10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09년 U-20 청소년대표
2007년-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7년 U-19 청소년대표
2004년 U-15 청소년대표
2003년 U-14 청소년대표
기성용(전 FC서울)
출생 1989년 1월 24일 (광주광역시)
신체 186cm, 75kg
가족 아버지 스포츠인 기영옥
프로데뷔 2006년 FC 서울 입단
소속구단 셀틱 FC 미드필더
2012년 순천 정원박람회 홍보대사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제15회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년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2010년 광주FC 홍보대사
2010년 옥스팜 홍보대사
2009년 셀틱 FC
2009년 서울도시철도공사 홍보대사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07년 U-20 청소년 대표
2007년-2009년 FC 서울
2006년 AFC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U-19 청소년 대표
2006년 부산컵 국제청소년대회 U-19 청소년 대표
2006년 일본 SBS컵 국제친선대회 U-19 청소년 대표
2004년 U-16 청소년 대표
김기희(현 대구FC)
출생 1989년 7월 13일
신체 187cm, 80kg, O형
프로데뷔 2011년 대구 FC 입단
소속구단 대구 FC 수비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대구 FC
김창수(현 부산아이파크)
출생 1985년 9월 12일 (전라남도 여수)
신체 177cm, 70kg, O형
프로데뷔 2004년 울산 현대 축구단 입단
소속구단 부산 아이파크 수비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09년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07년 부산 아이파크
2007년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5년-2007년 대전 시티즌
2004년 울산 현대 축구단
김현성(현 FC서울)
출생 1989년 9월 27일 (경기도 수원)
신체 186cm, 77kg
프로데뷔 2009년 FC 서울 입단
소속구단 FC 서울 공격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FC 서울
2010년-2011년 대구 FC
2009년-2010년 FC 서울
박종우(현 부산아이파크)
출생 1989년 3월 10일 (경기도 성남)
신체 180cm, 74kg
프로데뷔 2010년 부산 아이파크 입단
소속구단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0년 부산 아이파크
2008년 U-19 청소년 아시아 본선 대표
2007년 U-18 청소년 아시아 예선 대표
2003년-2004년 U-15 유소년 대표
박주영(전 FC서울)
출생 1985년 7월 10일 (대구광역시)
신체 183cm, 72kg, AB형
가족 아내 정유정
프로데뷔 2005년 FC 서울 입단
소속구단 아스널 FC 공격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아스날 FC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10년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2008년-2011년 AS 모나코 FC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07년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6년 제18회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2006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5년-2008년 FC 서울
200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
2003년-200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
오재석(현 강원FC)
출생 1990년 1월 4일
신체 178cm, 73kg, B형
프로데뷔 200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
소속구단 강원 FC 수비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강원 FC
2010년-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 국가대표
2009년 U-20 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
2008년 U-19 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
2007년 U-17 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
2006년 U-16 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
윤석영(현 전남드래곤즈)
출생 1990년 2월 13일 (경기도 수원) 신체 183cm, 76kg, O형 프로데뷔 2009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 소속구단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9년 전남 드래곤즈 2008년 U-19 청소년 대표 2005년-2007년 U-17 청소년 대표
이범영(현 부산아이파크)
출생 1989년 4월 2일 (서울특별시) 신체 199cm, 94kg, O형 가족 동생 축구선수 이범수 프로데뷔 2007년 부산 아이파크 입단 소속구단 부산 아이파크 골키퍼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9년 U-20 청소년 대표 2008년 U-19 청소년 대표 2007년 부산 아이파크 2007년 U-18 청소년 대표 정성룡(현 수원블루윙즈) 출생 1985년 1월 4일 신체 190cm, 86kg, A형 가족 아내 모델 임미정 프로데뷔 2003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 소속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년 제15회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년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2010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08년-2011년 성남 일화 천마 2007년 제14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6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5년 U-20 청소년 대표 2003년 포항 스틸러스 2001년 U-19 청소년대표 이외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
정우영(현 교토퍼플상가)
출생 1989년 12월 14일 (울산광역시)
신체 186cm, 78kg, A형
프로데뷔 2011년 교토 퍼플상가 입단
소속구단 교토 퍼플상가 미드필더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교토 퍼플상가
황석호(현 산프레체 히로시마)
출생 1989년 6월 27일
신체 182cm, 71kg, B형
프로데뷔 2012년 산프레체 히로시마 입단
소속구단 산프레체 히로시마 수비수
프로데뷔 2011년 교토 퍼플상가 입단
소속구단 교토 퍼플상가 미드필더
김보경(현 카디프시티, 전 세레소 오사카)
출생 1989년 10월 6일
신체 178cm, 73kg, B형
프로데뷔 2010년 세레소 오사카 입단
소속구단 카디프시티 미드필더
2012년 카디프시티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제15회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10년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2010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0년 오이타 트리니타
2010년-2012년 세레소 오사카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 국가대표
2009년 U-20 청소년 국가대표
200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국가대표
U-23 청소년 국가대표
김영권(현 광저우 에버그란데)
출생 1990년 2월 27일 (전라북도 전주)
신체 187cm, 74kg, O형
프로데뷔 2010년 FC 도쿄 입단
소속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비수
2012년 광저우 에버그란데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2012년 오미야 아르디자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10년-2011년 FC 도쿄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 국가대표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 풋살 국가대표
U-20 청소년 대표
남태희(전 발렝시아)
출생 1991년 7월 3일 (경상남도 진주)
신체 175cm, 73kg
프로데뷔 2009년 발랑시엔 FC 입단
소속 레퀴야 SC 공격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1년 레퀴야 SC
2009년-2011년 발랑시엔 FC
U-20 청소년 국가대표
U-17 청소년 국가대표
U-15 청소년 국가대표
U-13 청소년 국가대표
백성동(현 주빌로이와타)
출생 1991년 8월 13일
신체 171cm, 66kg, O형
프로데뷔 2012년 주빌로 이와타 입단
소속구단 주빌로 이와타 미드필더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2012년 주빌로 이와타
2011년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
2011년 제5회 수원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청소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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