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만 넘으면 4강도 승산있군요

16강에서 콜롬비아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발을 하면 이상하게...성적이 좋지 않아서리...U-20대회에서 잉글랜드의 탈락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의 극적 16강 합류...정말 축구는 앞을 보기가 어려운 경기인것 같군요..잉글랜드는 최하위 이집트와 경기를 했는데 2:0으로 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이집트와 똑같은 승점이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말리를 1:4로 대파하여, 이집트는 득실 0으로 탈락, 멕시코는 득실 1로 16강 진출...그리고 가나가 16강에 진출한것도...이집트와 득실에서는 동율인데..다득점으로 진출...다다다...

이럴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16강 진출국을 보면

유럽 6팀, 아시아 3팀, 아프리카 2팀, 남미 4팀, 북중미 1팀이 진출을 했습니다. 아시아의 선전이 참으로 보기 좋군요

유럽(우승 스페인)의 경우 총 7팀(주최국 터키포함)이 예선에 출전을 했는데 4위 잉글랜드가 조 최하위로 예선탈락한것이 의외입니다. 그리고 남미는 4팀 모두가 16강 진출에 성공을 했는데 남미지역예선에서 1위가 콜롬비아, 2위 파라과이, 3위, 우르과이 4위는 칠레가 차지했습니다. 콜롬비아의 경우 지역예선에서 2승 2패로 조2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을 했습니다. 당시 파라과이 1:0 승리, 칠레 2:1 패, 볼리비아 6:0 승, 아르헨티나 3:2패의 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선라우드에 올라서서는 4승 1패로 승리를 하게 됩니다. 에콰도르 2:1 승, 우르과이 1:0승, 페루 1:0승, 파라과이 2:1 승, 칠레 1:0패 

남미지역 예선 특징은 아르헨티나가 1승 1무 2패로 조4위로 조예선탈락, 브라질이 1승1무2패로 조 최하위로 조예선탈락이 되었다는점입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지역예선에서 이집트가 1위, 가나가 2위, 나이지리아가 3위, 말리가 4위였는데 조1위인 이집트가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북중미의 경우 멕시코 1위, 미국2위, 엘살바도르 3위, 쿠바 4위를 했는데 멕시코도 겨우 16강에 겨우 올라갔죠

콜롬비아의경우 남미지역 1차예선에서 2승2패로 저조하다 최종예선에서 4승 1패, 그리고 U-20 조별라운드에서 2승 1무(5골 1실)의 상승세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 경기에서 이기면 파라과이, 이라크의 승자와 격돌하게 되는데 파라과이는 남미지역 2위팀, 그리고 이라크는 아시아지역 2위팀으로 우리로서는 해볼만한 상대입니다. 

콜롬비아라는 거대한 산을 어찌 넘을지가 키포인트인데 호주와 1:1로 비긴것으로 봐서는 우리에게도 충분한 승산이 있을듯합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승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