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챔결승직관] 이런 분위기 또 없습니다. ....절대 응원

국내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저 또한 참여를 안할수가 없었겠죠..자 그럼 그때의 분위를 한번 느껴볼까요!! 이날 지하철에서 본 서울은 서울레플을 입은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는 점입니다. 전 이번경기를 위해 금요일 휴가를 내고 올라왔었거든요

경기장을 가기 위해 지하철 4호선을 탄 뒤 환승하려고 했는데 중간 중간에 서울 유니폼을 입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경기장에 도착을 하니 와우...사람들이 엄청내립니다. 1시간 전이었는데 이정도면..와우...정말 대박입니다. 

지하철 나가는곳...사람들 보세요..와우~~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니...지하철이 한산해보입니다. 

오늘 편의점 대박입니다. 이날 뭐 하나 사려면 긴줄은 반드시 각오합니다. 

레플입은 분들이 많은데 전 축구레플을 입은 여성분들을 보면 넘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근데 중국레플을 입은분들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분들...자세히 보니 광저우레플과 머플러를 착용했군요 근데 이날 같이간 다음축게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화장실에서 얘기하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니 온통 중국인이었다고 하더라고요...중국분들 진짜 많이 온듯

중년의 서울팬...사실 축구팬중에 레플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중에 할아버지도 있었고, 여성분도 있었고, 어린아이도 있었습니다. 열정을 갖고 응원하는 서포터즈가...모두다...젊은 청년이 아니라 모든 세대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중년이고

유소년축구대회가 이날 오전에 열렸는데 반대편에서 열렸는모양이군요

해축빠인지 아님...수원블루윙즈인지...근데...첼시유니폼인듯...근데 아시아축구의 축제에 해축팬들도 많이 모인듯했습니다.

서울의 어린이 팬...참 옷이 잘 어울리네요

잘 보니 광저우 팬이네요~~~근데 누굴 기다리는듯~~눈치를 보고 있는듯 

서울팬의 저 클래식 패치 정말 갖고 싶어요~~~ 친구가 빨리 안오는지 계속 카톡을 보내는군요

자 이제 화장실도 갔다왔으니 월드컵 경기장으로 고고

월드컵 경기장은 홈플르스와 CGV가 입점해있어서 축구뿐만 아니라 영화도 볼수 있습니다.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서울은 이날 축구장에 많은 시설을 설치했었습니다. 우선은 물품 판매부스가 대단히 많았고(작년 울산 아챔때는 이런부분 울산구단에서 별 신경을 안썼었거든요...서울은 다르더라고요..확실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서울은 제대로 하는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정말 보기 힘든 광저우 팬을 봤습니다. 근데 1만5천명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이날 제대로 한번 장사를 하려는듯 물품 판매부스가...4개~5개가 밖에 있었고, 그리고 경기장 내에도 물품 판매부스가 정말 많았습니다. 마케팅에 있어서 서울은 K리그 구단을 선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구는 경기장에 1군데 뿐이거든요

서울의 미래라는 저 깃발....~~~서울구단의 성공이 다른 구단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열린지갑을 푸는 우리의 엄마아빠들

FC서울의 물품을 사기위해 인산인해인 모습들입니다. 이날 서울은 수입이 좀 짭짤했을듯

FC서울에서 준비한 부스 이외~AFC에서 공식 이벤트 샵이 있었습니다. 축구묘기, 축구공을 차서 상품을 받는 부스, 그리고 따뜻한 녹차를 주는 부스, 위닝일레븐 2014를 경험할수 있는 부스, 등등 여러가지 부스가 있었습니다. 

경기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그들의 손에는 서울의 물품이 가득있군요

오늘 뭔가 해주길 바라요...데안선수를 믿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경기장 입구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경기장 시작전부터 함성이 대단합니다. 서울과 광저우의 기싸움이 벌써 시작된걸까요~~ 정말~~분위기가 압도되었습니다. 지난 울산에서 열린 이란 한국의 국가대표팀 경기보다 더 열기가 높았습니다. 

반대편을 보니 광저우 팬들인듯..근데 광저우팬들 밖에선 안보이던데 이리 보니 정말 많군요

FC서울팬들이 여기 저기서 많이 보입니다. ^^ 손에 들고 있는거 응원도구인데 마구마구 나눠주고 있더라고요

들어가기전 술좀 사가지고 경기장 들어가기 위해 옆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와우~~~롯데리아 보십시요...이거이거...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홈플러스 사람들 엄청 몰려 있군요 광저우 팬들도 와서...대한민국의 홈플러스와 경제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와~~홈플러스 상암점 어떤 마케팅을 해야하는지 알겠지요?

맥주가 거의다 팔렸습니다. 살 맥주가 없군요 경기 40분전인데~~텅텅 비었네요

사람들 보세요~~와우~~~

오늘 이분 정말 힘들겠요

경기장~~동측지정석 인터넷 예매를 했는데 매진되었군요

엇 수원팬이다...ㅋㅋㅋㅋ 왜 놀랄까? K리그의 축제를 즐기려면...즐기면 되죠...그래도 강심장이군요 정말 대단한 심장입니다.옷은 입지 말고 오지~~~

바로 보이는 저..광저우 응원단 규모좀 보세요~~~

 FC서울의 데얀팬....광저우팬들을 바라봅니다. 별것도 아닌것들이

서포터즈 석에서 본 일반석입니다. 저쪽으로 가야하는데 관중들 보세요..정말 많이 오셨군요

일반석에서 본 수호신입니다. 이들의 열정...오늘 어찌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광저우의 열정도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제 바로 뒤에서 관람하시는 분들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치어리더도 준비중이군요~~~열정적인 응원을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대성...ㅋㅋㅋㅋㅋ 하비....사비에서 나온 별명같은데 난 왜 할아비가 생각나지..ㅋㅋ

규모면에선 수호신이 압도적입니다. 응원..와...정말...샤우팅 죽이네요...광저우는...워워..이런말만 하는듯...서울은 응원에서 광저우를 압도하는듯

그래도 저 정도의 원정팬이...한국에 왔다는건 정말 부럽습니다. ~~~

자석마다 뭐가 있던데 이게 뭐죠? 카드섹션....~~~와우..나도 들었습니다. 

위에는 흰색이군요..무슨 내용이죠? 한번 볼까요?

아시아 넘버원~~~~아 짜릿합니다. 아시아축구에 항상관심이 많던 저에게...바로 이 아시아넘버원이라는거...정말 죽이는거 같군요 문그 최고입니다. 아 잘 나오질 않아서 잘 나온거 한번 찾아봅시다. 

바로 이겁니다. ~~~카드색션...와~~~정말 많이 준비했군요...반면 광저우도 뭘 준비했군요

자 경기 시작전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시아축구의 진정한 축제, 클럽축구의 묘미를 알수 있고 클래식의 위대함을 알수 있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나왔군요

이들을 심각하게 보는...팬들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클럽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클럽을 대표하기도 해서 오늘 저 서울특별시는 더 특별하게 보이는군요

에스쿠데로 선수가 몸을 푸는데 파이팅이 정말로 좋아보였습니다. 바로 앞에서 몸을 푸는데 저 파이팅 넘치는 모습...오늘 한번 기대해봐도 될듯합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이 좀 긴장을 하는듯했지만 경기의 주도는 광저우가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대성이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우치며 콘카선수를 마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이날 몰리나의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몸이 좀 무거워 보였다고 할까 자꾸 공간을 놓치게 되고..어쨋든...데얀은..심한 마카를 당했고 반면 에스쿠데로는 공간침투가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아..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계속 밀리던 서울이 한방의 칼 패스와 그리고 에스쿠데로의 개인능력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순간적이었고, 그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순간 주변 분위기는...정말...천국이 바로 여기였던겁니다.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그 순간을 관중들과 함께 하다니..반면...광저우~~ㅋㅋㅋㅋ 분위기 확 죽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 에스쿠데로~~~~~~~~~서울~~

광저우 미안..~~~근데 어쩌겠어...하지만 경계를 늦쳐서는 안되죠..한골만 더 넣자~~광저우 응원단을 완죤 침묵하게 만들어버리라고..서울

이날 오랜만에 나온 아디~~정말...아디의 활약은 멋졌습니다. 이 선수가 왜 서울의 중심인지 알겠더군요...이선침투를 하는 선수를 정말 잘 막아냈습니다. 서울의 수비는..무리퀴와 엘켈손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습니다. 

본부석 맞으편 VIP석을 확대해봤습니다. 어라..광저우 팬인거 같은데 좀 있어보이네...저분들 혹시~~~전세기 타고 왔더던 중국 갑부들? 

리피감독 얼굴 똥이 되어버렸네~~ 그러니 평소에 행실을 잘해야지...묵사발을 만들어뿔라 내 중국애들보다 더 싫은 애들이 있는줄....이번에야 알았네..싸가지 없는 늙은이같으니

응원을 더 높히는....수호신들...이들 신났습니다. 저희도 함께 소리 질렀습니다. 리그에서는 그리 싫더만 그래도 팔은 안쪽으로 굽더이다. 

하대성, 아디, 데얀, 에스쿠데로는 이날 충실히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효진과, 몰리나는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하는걸로 보이더라고요~~~자꾸 밀리는데~~골을 먹지 않기보다는...적극적으로 경기를 임해야하는데 불안 불안하군요

저 멀리서 보니...국내축구의 축구에 옷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AC밀란 옷을 입고 온분이 계시군요 그래도...이날은 이러지 않으시는계 더 도와주는건데...아쉽군요

씨드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근데 머리가 커서 관람에 지장을 줘서..저희가 씨드 머리 크다..얼른 가라..하니 삐져서 갑니다. ㅋㅋㅋ 나중에 새우깡 주니~~풀리는군요

아..젠장...골을 한골 줬습니다. 코너킥에서 엘켈슨을 막는 누구였죠..모르겠는데 마크하다가 그 전에 미끄러져서...노마크 상태에서 골을 줬습니다. 아 젠장...광저우팬들 난리 났습니다. 설은 갑자기...조용해줬군요

시민들 급 정색합니다...이러다 역전패 당하는거 아니야? 아~~~ 불안불안하다...열기는 순식간에 얼었지만.....점점 더 열띤 응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후반전에 최선을 다해서 재역전 한번 해보자고요

원정석과 분리를 엄중하게 해놨습니다. 저쪽은 충돌을 위해 표를 판매하지 않은듯 했습니다. 

어 강심장~~~ ㅋㅋㅋㅋ 인천팬이군요...근데 안은 서울옷이고..이분..정체가 뭘까요?

하프타임시간입니다. ~~~~ 아...전 지난 챔스때 화장실갔다가 20분이 지나도 못돌아와서...이번은 그냥 후반 시작되고 가려고 합니다. 

관중을 대상으로~~ 행운의 사다리 경품 행사를 하는군요...ㅋㅋㅋ 나도 받고 싶다눙

FC서울 오늘 이길수 있겠죠?

좌석이 많은데 서서 관람하시는 분이 많던데 표를 어떻게 판매한거죠? 

보이시나요....본부석 맞은편은 좌석이 없어서 서서 관람하는 분들도 많은데 왜 비어있는 좌석에 사람들을 오라고 하지 않을까요? 충돌우려 때문에 그런가?

요놈들...못된것만 배운것 같군요~~ 얌마 그런거 배우지마라고~~~중동애들이나 하는짓꺼리 하고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아~~ 이러다가~~~서울 홈경기에서 지는거 아닐까요..아 불안합니다. 모두들 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모두 힘껏 서울을 외칩니다. 저도 서울을 외치고 있습니다. 목이 쉬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축빠로서 최대한의 소리를 모아 외칩니다. 이겨라~~이겨라

중계진들도 정말...열심히 찍고 있군요 

전세계 취재진도 열심히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들도 정말 열심히...중계를 하는군요 그럼 이 경기를 도대체 어느국가에서 볼까요? 한번 궁금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 46개 국가와 유로스포츠채널2를 통해 전세계에 위성송출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로스포츠채널이 헬로비젼 등 지역케이블을 통해 수신할수 있습니다. 

높으신분들...정말 집중해서 봅니다. 저기에서 보실수 있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구단주 정도 이상~~그리고 연맹관계자? 아~~~ 부럽네요

중국 축구원로도 있는듯..~~~ 

아....축구란 이런걸까요..그렇게 고대하던...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데얀...아 한건 해줄줄 알았어 이제 남은건~~~10분정도~~아 제발...아 제발

열광하는 관중....환호하는 관중...흐릿하게~~중국응원단의 침묵이 여기까지 들리는듯합니다. 

이런맛에 축구 보는거 아닐까요? 최고입니다. 정말 최고...이런걸 모르는 해축빠나 국빠들...참으로 안타깝네요

오늘의 주인공 누구? 데얀...누구? 서울..

리피...똥십은 표정..보십시요..쌤통이야~~~ 그러니 행실좀 잘하지

마지막 남은 시간...경기장은 용광로가 되었습니다. 이제 선수, 팬이 일심동체가 되었습니다. 아...정말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런 분위기 절대 국대에서 느낄수 없습니다. 클럽만이 느껴지는 이 기분...그래서 먼 거리를 멀다하고 전국의 축빠들이 모두 모이는 이유는 이런점입니다. 유럽축구를 동경하는 분들...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런경기 반드시 느껴봐야 합니다. 안그럼...절대 유럽에 가지 않고 국내에서 이런 기분을 느낄곳은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경기...이길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선수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도 동점이니 무조건 광저우에 가면 이겨야하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원정도 가고 싶군요~~~ 대구가 만약 아챔에 간다면~~원정 다 다닐겁니다. 

그대들도 승자입니다. 광저우 응원단..수고했어요

선수들도 많이 아쉬운모양입니다.(망원을 사서...이런걸 포착할수있어서 아주 좋아요)

이날의 승자는 바로 팬입니다. 이런 경기를 볼수 있고 건전하게 응원한 팬

그대가 있고, 우리가 있어 경기가 되는 그래서 경기할때는 죽일것 같이 하지만 경기가 끝날땐 존중해주는 바로 그런 팬....정말 보기 좋아요

머문자리가 아름다운 우리의 팬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많은 분들이 경기를 마치고 이 장면을 기념했습니다.미소가 아름다운 중년의팬

이경기를 추억하는 풋풋한 청년 커플

이날의 추억을 가지고 10년후 의젓한 사회인이 되어 있을 여학생

이날 스탭으로 활동한 아르바이트생 한국축구가 아시아의 존경을 받을때 이들은 그 자리에 있어서 행복했다고 할겁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한장의 사진으로 이날을 기억해봅니다. 

저 역시 같이 간 분들과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1년만에 뵈는분들...몇개월만에 뵌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반가왔습니다. 다른 연고의 팀을 응원하지만..이날만은 K리그팬 모두 한목소리였습니다. K리그가 정말 우리의 문화속에서 영글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아시아 축구 우리는 아시아에 속해 있으면서 아시아를 등한시 하고 세계로만 나가려고 합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벗어난다고 아시아가 아닐까요? 축구에서 우리가 아시아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시아의 허브가 되었을때 우리는 진정한 축구강국이 될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아쉬운 맘이 들지만 심야버스를 타고 내려가야하기까지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군요

저도 축구에 참 제대로 빠진듯합니다. 그래도 이런 열정이 정말 좋습니다. 

오호...카메라가 흔들렸지만 와 광저우 팬들 우르르 몰려나오는군요...ㅋㅋㅋㅋㅋ

근처 감자탕집으로 고고....

교통체증이 장난 아니군요~~~ 이런날 차 가지고 가면 엄청 힘들듯

가보니 축빠들이 엄청 많군요...전 김해FC 옷을 입고 갔더랐죠

시간이 흘러 2시간정도 술을 먹으니 저한테 관심을 가지며 수호신이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전 김해FC의 서포터즈이자 대구FC의 열렬한 지지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K리그의 축제이고 그래서 올라왔다...우리가 진정 사랑하는것은 국내축구이고 그런 축제의 장을 즐기러 왔다..그러니 

주변에 계신분들이 일제히 박수를 쳐주더라고요...꼭 2002년 월드컵의 분위기를 다시한번 느끼는것 같더라고요~~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축게에서 오신 모든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는데 바로 축구가 가지는 매력때문인것 같습니다. 

2012년 울산 아챔뿐만 아니라 올해까지 저에게 있어 이런 경험을 해주는 K리그  팀에게 무한 애정을 갖고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 오늘을 추억하며 즐겁게 행복하게 삶을 살고 있겠죠 

우리 모두 얼마나 행복한가요 뭔가에 미칠정도의 열정이 있나요? 모든분들 열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 그 열정은 바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풀고 있을뿐입니다. 모두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그 열정을 담아 작은 곳에서 부터 시작하십시요

그럼 자신의 삶이 바껴질겁니다. 그리고 행복해질겁니다. 여러분 행복은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옆 우리의 풀뿌리 축구로 시작해 진정한 행복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화이팅...다음 직관기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