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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그 이상의 소식/호이링_칼럼

2014년 K챌린지 극도의 긴장감이 온다!!!

by 호이링 2013. 12. 5.



대구에서 이 두선수가 다시 뛰는걸 언제 보겠노...내 생에 이렇게 멋진 선수들이 뛰는걸 다시 볼수 있을란가....에휴~~~에휴~~~어서빨리 내 정신을 챙겨야징...


쿠쿵....2014년 시즌 K클래식과 챌린지는 어찌 진행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ㅋㅋㅋ 빨리 정신 차려야지 대구가 내년에 우승을 하지 않겠습니까?



우선 2014년 챌린지리그에서 뛸 팀이 강등된 대구, 대전을 포함해서 광주, 경찰청, 안양, 고양, 부천, 수원, 충주, 그리고 강상원주 입니다.  강상원주는 어떤팀이 강등될지 몰라서 그냥 제가 이름을 명명했는데 개인적인 사심으로는 강등이 내려와서 대구랑 다시한번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노므 강원도 감자녀석들 두고두고 감자 씹고 싶습니다. 












내년 K챌린지(음 어색하구만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쓰니 이제 익숙해지겠죠)시즌은팀당  총 4라운드가 진행이 되며 3월 22일 개막해서 11월 16일에 끝이납니다.  2014년부터는 챌린지의 1위팀은 무조건 클래식으로 자동승강되고 2위~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정하게 됩니다. 


오호라? 플레이오프 챌린지 10개팀중~~~4개팀이 플레이오프(물론 서울유나이티드 등 아직 챌린지리그에 진출을 확정하지 않은 팀들을 고민하지 않은 글임을 밝힙니다.) 음...이거 뭔가 리그가 대박터질듯한 분위기인데요~~~


우선 K챌린지의 3위팀과 4위팀이 3위홈에서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고 무승부가 날 경우 3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합니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팀이 같은 방식으로 단판 경기를 치러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설팀을 정하게 됩니다. 


K클래식은 12위는 자동강등 11위팀은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챌린지팀과 붙게 됩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강원(상주) 그리고 경남, 성남, 인천이 후보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올해도 단두대매치를 했지만 내년도 지정한 단두대매치는 더욱 쫄깃할듯11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열어 진정한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됩니다. 


우선 내년 K클래식과 챌린지는 무척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리그가 끝나기 전까지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할 극한 긴장감의 연속일것 같아서요~~~


[당분간 FA컵 아닌이상 K클래식 상위팀이랑 붙는거 힘드네요]


우선 클래식은 3라운드까지 단일리그를 치룬다움 6개팀씩 상,하위스플릿으로 나뉩니다. 스플릿을 나눈뒤 단 1라운드만 진행을 하는데 각 팀당 스플릿에서 5경기만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말은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남은 5경기를 치열하게 치룬뒤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한다는 말인데....마지막 5경기는 팬으로서 피를 끓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물론 클래식...챌린지 아님다...)


상위스플릿 6개팀중 4개팀은 챔피언스리그로, 하위 스플릿 6개팀중 2개팀~5개팀은 강등권에 싸움이 치열해질듯합니다. ~~~~ 고로 클래식은 끝까지 어찌될지 모를 상황이 되겠죠 반면에 챌린지는 10개팀중 4개팀이 승강 및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을합니다. 


챌린지는 2013년 내셔널리그를 살펴보면 알수 있을듯합니다. 우선 팀당 4라운드가 진행이 되는데 2013년 내셔널리그 10개팀은 마지막 2경기를 남겨놓고 1위 울산미포조선, 2위 인천코레일을  제외한 3위부터 9위까지 4강 플레이오프가 확정되지 않았었죠, 9위 목포시청과 4위 김해시청과의 승점차는 2점. 한경기로 경기 결과가 뒤집어 질수 있는 상황이 매번 반복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최종승점을 보면 3위부터 8위까지 승점차가 단 5점차이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라이트 팬들은 즐겁겠지만 팀과 내가 하나라고 생각하는 팬들은 정말 심장이 타들어가는 마음일겁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2013년 내셔널리그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던 힘이었고, 팬들은 그런 경기를 매번 지켜봐서 행복했었죠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4강 플레이오프가 결정이 되었지만 정말 4위를 했던 김해가 4강플레이오프에 탈락을 한 것은 정말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10개팀중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내셔널리그를 유추해보면 내년의 챌린지의 긴장감은 아마 클래식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듯하며 다른팀 팬들은 이 점을 유심히 보면 정말로 K챌린지를 즐겁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때 참 미안하군요 광주...강등 기분이 이런거일줄...ㅜㅜ]


오늘 상주, 강원의 승강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화려했던 2013년 K리그는 마무리를 짓습니다. 3개월간 금단의 시간을 가져야 하며 이 시간동안 안전부절~~하며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우는팬.....]


[우는 선수]



2013년 시즌 대구의 강등이 큰 아픔으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무심했던 챌린지리그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좋은 부분을 알리는 기회를 삼겠습니다. 2014년 제 바램은 대구FC의 리그1위, 그리고 내셔널리그 김해FC의 4강진출...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대광강의 챌린지 선풍(이말은 강원이 강등되라는 말입니다.빌어먹을 강원 지옥이나 가버려)을 기대하며 바랍니다





내년에도 현장축구는 계속이어집니다. 호이링싸커의 직관기는 쭈우욱. 그럼....휘리릭 상주상무 화이팅....감자바위를 깨주길..기대합니다. 


[상주상무..부럽다눙....^^ 내년에 대구가 이어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