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샛별로 다시 태어날 준비가 된 정성훈

정성훈 선수 아시죠? 국가대표팀까지 거쳤던 정성훈, 올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개막식때 좀 독특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정성훈 선수의 팬사인회? 정성훈? 전북의 정성훈? 부산의 정성훈? 그 선수 말인가? 왜 하필이면 정성훈이 김해시청 경기 팬사인회를 하는거지? 되물어봤는데~~~나중에 보니 알겠더군요 정성훈 선수는

경남 창원이 고향이고, 김해중학교 출신의 김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였던겁니다. 그리고 김해시축구인들과 유대관계도 원만히 맺었던것 같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김해시청 홈경기에 김귀화 감독의 요청으로 팬사인회를 했던것 같았습니다. 

근데 현재 내셔널리그 전반기가 지났는데 김해는 안타깝게도 전반기 11경기에서 승이 없이 6무5패로 10개팀중에 11위를 차지하고 있죠 참으로 힘든시기입니다. 1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차가 무려 19점 차이입니다. 위기의 김해시청팀이 반전을 노리던 중 내서널리그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아깝게 지며 4강 진출에 만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김해는 대반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J2리그 콘사도레삿포르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에서 김해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성훈 선수는 콘사드로삿포르에서 9경기에 출전을 해서 1골을 넣었는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 어쨋든 정성훈 선수가 김해에서 돌풍의 핵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월18일 직관하고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