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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관기]희노애락중 노를 선사한 대구-대전 직관기

호이링 2013. 10. 7. 22:16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대구FC 매 경기 희망고문을 하는것도 아니고 매번 가슴을 조리며 경기를 보지만 아..무슨 해결책이 없는지 점점 K클래식 경기 종료일이 다가오는데 승점을 확보하기는 커녕 자꾸 아래로 갈 생각만 하니...아 그래도 어찌 하겠습니까? 대구FC를 뼛속까지 담기로 생각했던 저로선...당연히 대구를 응원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구스타디움을 향해 갔습니다. 최하위 대전만은 잡아보자~~~그래서 좀 안정적인 12위를 유지하자 혹시 알아? 강원이 경남을 이겨서 대구가 경남마저 넘어설지? 어쨋든...대구와 대전의 경기를 보러 고고고고고


경기장 들어서기전 이번에 새로 구입한 망원렌즈를 부착해서 사진이 이리 찍고 저리 찍어봤는데 젠장 메모리카드가 제대로 장착이 안되어서 경기장 안에 들어가서 그걸 확인함...쯔읍...아깝다. 



경기장 출입전 이상하게 N4석만 줄이 있는데 이날 K클래식 프랜드리 구단 선정 기념으로 N석에서 응원한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있다고 해서 그 경품권을 얻기 위해~~~긴 줄을 섰군요...ㅋㅋㅋ 저도 역시 줄을 섰더랐죠~~~


이날 2천석을 채우기가 미션이었는데 N석 2천석이면 거의 N석 만석에 가까운 수준인데~~~~



자원봉사하는 학생인듯 한데 ~~~ 오호 열심히 하는 그대 아름다워라~~~


헉 경기장에 들어서니 열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응원을 유도하는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관중들이 대구피켓을 들고 열렬히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 오호 보기 좋아요


대구응원석을 항상 지키는 그라지예와 예그리나 역시나 이날도 난 그져 멀리서 바라만 볼뿐 같이 하기엔..너무 쑥스러워서..그냥 멀리서 당신들의 응원에 경의를 표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죠


그래도 응원석쪽에 관중들이 모여 있으니 제범 응원하는 맛이 나는군요...역시 모든스포츠는 팬심이 반드시 필요해~~~


아..열정적인 당신들을 보면 내가 숙연해집니다. 90분동안 쉬지 않고 한곳을 바라보며 축구선수와 함께 호흡하는 당신들~~~내가 축구를 좋아하지만 내 마음은 항상 저곳에 있습니다. ^^


서포터즈 석뿐만 아니라 관람석 중간중간에 보면 선수들 레플을 입고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레플을 입고 다녔지만 생각보다 축구에 미친 사람들 많았군요~~~


경기가 시작되었음에도 관중들이 계속 들어오는 군요~~~ ^^


대구스타디움 바로 옆에는 홈플러스가 있어서 경기도 보고 쇼핑도 하고 일석이조이지요 홈플러스 바로 아래에는 복합 쇼핑몰이 있어서 많은 대구시민들이 쇼핑을 하러 오죠..그래서 조금...많이 막히기도 합니다. 


그냥 의미 없이 찍어본 사진입니다. 제목을 하자면 멀리서 본~~~~대구FC 진지하게 두분이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한번 찍어봤습니다. 


멀리서 저를 보고 힐긋힐긋 쳐다보는군요~~~ ㅋㅋㅋㅋㅋ 너무 그러지 마요...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찍는거니까 이날 대전과, 대구와의 경기는 정말 박빙의 경기였습니다. 우선 대구가 공격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은 마찬가지로 맞불을 낳았죠~~~ 이런 박진감 있는 경기를 봤나..젠장..살떨리게


망원렌즈의 효력이 제대로 보입니다. 선수들이 찍힙니다. ㅋㅋㅋ 이런...나도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니...전용구장이 아닌 종합운동장 그것도 대한민국에서제일 크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이런사진을 찍다니 너무 감개무량입니다. 아~~~


아니 저 학생들은 뭐지? 어이 녹색 옷 입은 학생 뭐지? 으잉? 자세히 살펴보니 금연캠페인 나온 학생들입니다. 그래 아주 대견스러워 담배는 백해무익하지 아저씨가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줄께..너무나 귀여운 학생들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경기장에서 대구도 응원하고 담배 피우지 말자고 열심히 홍보하는게 너무 이쁘던데요 








어~~~스탭 복입은 분 어디서 만이 본 분인데~~~ 평소 알고 지내던 폐북친구입니다. ~~이날 스텝으로 경기장에서 동영상도찍고 사진도찍고 하더라고요 개인프라이버시 때문에 다른거 소개는 이만~~하지만 개인블로그도 잘 꾸미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분입니다. 이날도 경기장을 다니시면서 많은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이날 경기는 대구TCN을 통해 대구지역에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올해 대구홈경기는 대구케이블인 TCN에서 경기를 해주는데 케이블회사라고 얍잡을건 아니더라고요 카메라수를 세워보니 4~5대의 카메라로 중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정도는 해줘야 양질의 중계가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저멀리 대전 퍼플방송도 중계를 하는군요 대전시티즌 방송 퍼플방송은 원정이던 홈이던 항상 경기장을 따라다니며 생생한  경기소식을 다이렉트로 전달을 하죠~~대구도 저런 방송시스템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보다 경기가 잘 안풀린다고 생각해서일까요 표정이 심각합니다. 허기야 저도 축구를 보면 집중력이 생기는 시점은 전반 20분이 경과되어야 집중력이 생기더라고요...선수들도 그러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봄..어쨋든 초반에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기가 참 힘들군요 


항상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구의 응원을~~~~주도하는 대구FC그라지예~~~~ ^^


N석과 본부서에는 사람들이 많았으나...~~~아쉽게 본부석 맞은편에는 관중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위스플릿으로 가서 조금 열기는 떨어진듯하나 우리에겐 강등전쟁이 있다~~~ 절대 실패하지 말고 우리가 승리하자!!!!!



전반 16분이 되어도 아직까지 변동이 없군요 반면 대전의 열정적인 응원 정말 대단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경기장을 따라다니며 응원하는 분들은 진실되게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저거 쉬운게 아니거든요



오늘의 출전선수를 살펴봤습니다. 골키퍼 이영종, 수비수 최원권 이지남, 조영훈, 이준희 미드필드 안상현, 송창호, 레안드리뇨, 공격수, 황일수 조형익, 아사모아가 나서서 대전과 맞섰습니다. 4-3-3 대형 대구는 실질적인 제로톱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근데 포메이션을 보면 대구가 이 경기를 얼마나 이기고 싶었는지 알았을겁니다. 완죤 공격스탈~~~쏘아붙이고쏘아붙였건만...경기가 잘~~풀리지 않더군요 반면에 그냥 대전의 역습으로 한방 골 먹을뻔한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 언제쯤 꼴이 들어갈까~~~아...언제쯤? 전 저 느낌 압니다. 대구스타딤의 3층에 올라서면 저 포즈가 나옵니다.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서 선수의 포메이션 이동이 한눈에 들어올때 저런 자세가 나옵니다. 


선수 기록을 응원석에서 하는군요 오호 와방신기..와방신기~~~ㅋㅋㅋㅋ 오늘은 응원석을 채워라 이벤트를 해야하는데 선수기록을 남기는 분도 이쪽으로 오셧군요~~~~


망원렌즈 70-300을 산 김에 한번 쭉 댕겨봤습니다. 오호..못보던 응원..못보던 선수들의 얼굴표정을 경기장에서..볼수 있었습니다. 




레안드리뉴~~~아~~바로 앞에 있는것 같군요


K리그팬이라면 저 심판 참으로 익숙합니다. 근데 이름을 모르겠다눙...ㅋㅋㅋㅋㅋ


아사모아~~~오늘 한건 해줄거죠?


아...송창호 선수~~아~~ㅋㅋㅋㅋ


황일수 선수와 더불어 스피드를 담당하고 있는 조형익선수...엄청 빨라



이거 뭐야..순식간에..이거 뭐야...아사모아야? 이거 아사모아란 말이지>?? 코너킥 상황에서 아사모아가 골을 기록~~응원석 난리났습니다. 이야호~~~대전 이기고 이제 강등 안전권으로 간단말이야~~이야호~~이야호~~~~아사모아 니가 할줄 알았어~~


관중들도 덩달아 신났다..대구FC...대구FC...대구FC 그래 이맛이야...대전은 이겨야 우리가 살지..미안하다 대전...신났다 대구








휴 이제좀 차분해지고...이날 경기 볼보이로 나선 분들?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대구FC팬입니다. 이날 경기는 팬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만들어 진행을 했던 팬 프랜들리 데이였습니다. 대구FC의 새롭고 신선한 시도 정말 좋았습니다. 팬들이 기획하고 했던 이 경기장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중년의 이 볼보이분도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경기도 집중하고 골도 전달해준다고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저멀리 안상현 선수도 보이네요 안상현 선수 오랜만이에요~~대전선수들은 알고 싶지 않아!!


울 백종철 감독 안그래도머리가 시었는데 더 머리가 쉬겠다...좀 앉아서 선수들 독려해봐요...허리다칠라


일진일퇴의 공격을 했지만 아~~~대구 골을 줄뻔하기도 그리고 골을 넣을뻔하기도 했습니다. 불안하네요...전반을 그리 마치고...하프타임이 다가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잼나게 응원하는군요


경기에 몰입하고 있는 연인들..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하프타임때 무슨 행사를 할 모양이네요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이 팬 프랜들리 클럽 선정 기념식을 하고 있군요..김재하 단장님 정말 열악한 재정이지만 팬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멀리 있는 저도 알고있습니다. 내년에도 같이 해요? 네?




어라..우리의 꼬마들이 어디를 가지? 


ㅋㅋㅋㅋㅋ 경기를 준비중이군~~~


극성 학부모들 나타나셨네...아 울 아들도 축구를 할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파란하늘 유치원, 개미유치원, 대구FC유소년유치부...오호..오늘 제대로 한번 경기해보자~~~



축구라기 보다는 뭐라고할까 잔디구장을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악동이라고 하라요~~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저 아이들에게 축구란 어떻게 생각들게 하는 경기가 되어 있을까요....아 진짜 좋은 추억이 되었을듯





하프타임을 맞이해서~~경기장 한바뀌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대구응원석에 걸려 있는 응원걸개 와...저거 제작하려면 돈 많이 들겠는데 와~~~


대구스타디움 2층벽에는 저렇게 음향시설과 영상시설이 잘 갖쳐져 있습니다 큰 빅 경기일때는 그냥 앉아서 보기만 해도 티비를 보는것처럼 생동감 있게 경기를 관람할수 있죠~~


천장을 쳐다봤습니다. 웅장한 대구스타디움의 철제빔~~사실 경기장이 크긴 한데 경기장 시설은 정말 전국 최고의 시설중 하나인듯합니다.~~~대구에 이런 경기장이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근데 한 2만정도 들어가는 축구전용구장도 있으면 좋을텐데..야구장은 매번 전용구장 지어주면서~~~


요거 뭔지 아세요?  본부석 맞은편에 위치한 자리인데 특석 및 장애인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대구에선 그다지 별 큰 의미는 없고요 그거 말고 경기장에 투섬플에이서 가족특석이라고 해서 본부석과 비슷한 VIP가족실이 있습니다. 근데 이날은 운영을 하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멀리서 본 그라지예석 과 응원석입니다. ^^ 어라 이제 후반적 경기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경기장을 아직 다 돌지 못했으니 마져 다 돌면서 응원을 해봐야겠습니다.


투섬플레이스 가족석입니다.^^ 이곳의 축구관람 시야는 정말 좋았습니다. 매번 N석에서 보다가 여기서 보니 전용구장 저리가라이던데요... 내가...여기서 보고는 싶으나 울 아들이 이쪽을 싫어해서~~~~


대전시티즌 응원석을 조심스럽게 가봤습니다. 멀리서 사진찍고 있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정말 대단한 서포터즈~~이 먼곳까지 대전시티즌을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당신들 아름다워요~~~근데 대구가 강등당하기 싫은건...어쩔수 없어요~~~ 


어라 이 3명은 뭐지? 외국인 같은데 내가 보아하니~~~쩌업...대전시티즌 광팬 같아보이네요~~대전시티즌을 찍는 사진기자가 이 셋 외국인에게 인사를 하는거보니 제법 대전에선 유명한 분인듯




좌석을 찍어봤습니다. 언제쯤 이 많은 좌석이 꽉찰까요~~~ 대한민국  K리그 정말로 재미 있는데 그 재미를 모르는 시민들...언제 한번 경기장에 와보세요...정말 재미난 경기가 매주 열리는 곳이 바로 이 대한민국입니다. ~~~4년에 한번 보는 경기 뭐가 좋다고요? ^^ 매주 축구의 축제에 빠져보자고요


갑자기 비가오려나..날씨가 선득선득하네요~~~ 다행이다 오늘 애들을 안데리고 와서~~~


경기장의 소중한 장면을 찍기 위한 사진기자들..정말 고생이 많군요..근데 참 안타까운건 저 많은 사진기자중에 실질적인 언론사 사진기자는 거의 없다는겁니다. 구단사진기자 혹은 구단시민기자 등등 자원봉사 사진기자가 대부분이고..언론사 사진기자는 시민구단은 잘 안옵니다. 쩌업...울 나라 기자들의 기자정신은 어디서 찾으면 되는지 모르겠군요....현장에서 찾지 못하고 그냥 보도자료를 통한 연합뉴스나 뉴시스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는 필요없습니다. 일반 블로거도 이렇게 매번 찾아와서 글과 사진을 남기는데 언론사 기자들은 뭐하는겁니까? 쩌업...갑자기 화가나네..언론 얘기만 나오면... 기자나으리...맨날 야구장에나 쳐가라...젠장




대구에는 호식이 치맥테이블석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난 언제쯤 여기서 먹어보나~~오호..꼭 가보고 싶어요~~~호식이 치맥테이블석은 참고로 기자석 바로 옆에 있을정도로 탁월한 시야를 확보합니다. 3만5천원에 치킨1마리와 맥주2컵을 제공하고, 2명이서 경기를 볼수 있습니다. 와? 대박아닙니까....누구 경기 같이 가고싶은분 내가 쏜다~~~



N석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본부석쪽도 관중이 많았습니다. 오호~~~아~~~근데 경기관람분위기는 여기가 최고인듯...근데 대구는 왜 공격을 제대로 하지 않는거야..이거 오늘 불안합니다. 지금쯤 한골을 더 달아나야 하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을뿐더러...계속해서 대전에게 찬스를 줍니다. 대구가 첫골을 넣는데 뒷심이 부족해서 무승부를 했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는군요..안돼..제발~~~안돼


장내아나운서 공태영아나운서~~ 오호~~~목소리짱!!! 


이날 높으신 분들...경기장 많이 오셨네요~~~저기 김재하 단장 정말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분입니다. 경기 집중이 장난이 아니네요~~~


대구를 지원해주는 메인스폰서~~~이들이 있어서 대구가 운영될수 있습니다. 아..대구도 대기업 스폰 하나 받으면 좋을텐데 아..대구에는 대기업 없나.....쩝...~~~쩝


경기가 너무 안풀리네요...이거 지는거 아닐지 모를정도로...경기가 답답합니다. 이러면 안돼는데 왜 이렇게 힘이 없을까요...압박이 안되고 수비가 안됩니다.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이 없군요


3층 맨위쪽에 술을 한잔 드신 아저씨가 이 경기력을 보고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오호 진정한 축구팬이신듯...옆에 있는 분들 웃고 난리 났군요 아 대구스타디움에 이런자리가 있었군요 본부석 3층에 아저씨 5명이서 술을 마시면서 육두문자 날리며 축구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넘 좋아



3층에서 본 1,2층 관람석~~와~~~정말 시야~~~나름 종합운동장의 시야가 선수는 잘 안보여도 전체적인 전술 파악에는 정말 좋은듯...직관을 자주다니니..이거 나름 직관을 잘 하는 방법을 터득해 가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용구장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종합운동장에서 전체적인 전술을 보면서 경기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군요


3층은 연인들의 데이트장~~~ 아 아름다운 연인분이 경기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렇군요 


아~~~전술적인 부분을 볼수 있는것이 바로 이런점입니다. 선수들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경기를 보는 맛이 또다른맛이 있습니다. ~~~~


미니어쳐 방식으로 경기장을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오호 새롭네요




경기가 전혀 풀리지 않네요...이거 동점골 안준게 다행인듯...이거 뭐하자하는건지 이런경기 할 것 같으면 바로 강등가라고 하고 싶을정도였습니다. 막판 체력이 딸리는건지 이거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려했던바가 ~~ 뭐죠? 장난하는건가요? 또 이런건가요? 막판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 강등? 에라이...진짜 이렇게 할래요? 아...한두번이면 이해가 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이길 경기를 못이기면 우리에게 남은건 강등뿐인가요? 대구 정말 정신 안차릴건가요...답답해 미치겠네요




이 어린 아이들의 응원이 보이지 않나요? 대구FC응원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왜 정신줄 놓고 경기를 하는가요? 남은시간 8분 남았는데 뭘 하는건가요? 마찬가지인가요? 왜 홈인데 막판에 대구가 주도하지 못하고 수비만 하는건가요? 아 미치겠네...야!!! 정신 못차려!!! 짜증나게 할래?



자 마지막 기회다 어찌 남은 6분동안....대구가 공격을 하지 못하고 역전패 당할것 같은 분위기로 경기를 이끄는데 아~~~미치겠네~~~


황일수 선수 제발~~제발...


아 허무하다


다음 홈경기..막강 성남이구만..성남 요즘 너무 잘하던데...ㅜ.ㅜ...아..정말 화가 난다...정말 화가 나


몰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판 보여준 경기력이 최선이라면 내년 경기는 K챌린지에서 봐야겠군요 이길 경기에서이겨야 하고 성남이나 제주에게는 최소한 승점을 거두는 전략 아닌가요? 강원도 비기고, 대전도 비기고, 경남한테 3:0으로떡실신 당하고 하위스플릿 팀간 경기결과를 지금까지 보면 대구는 무조건 강등입니다. 왜냐고요? 승점에서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선수들도 짜증이 나겠죠...하지만 팬인 저도 짜증이 납니다.휴...제가 막판에 대전에게 밀리지만 않았어도 이런 얘기 하지 않습니다. 경기 자체에서 막판 15분은 대구가 역전골을 줄 만큼 형편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군요


다음 경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항상 희망고문을 하는 대구FC 내팀이기에...사랑하는 내 지역팀이기에 당신들에게 다시한번 희망을 걸어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한후 강등당한다면 그래도 내팀이기에 평생 함께 할 것입니다. 아챔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희망하는게 아닙니다. 내 지역팀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을때...당신의 내 선수가 되는거고 당신의 팀이 내팀이 되는겁니다.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한번 시작해봅시다. 2일후에 전남 원정을 가는데 그 경기에서 전남을 이겨서 다시한번 날아봅시다. 우리는 대구FC아닙니까? 우리의 축구 내 팀이 항상 승승장구하지 않더라도 난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우리의 축구는 희노애락을 주는 인생사이니까요..이번에 대구는 저에게 노를 선사했군요 하지만 다음경기에서는 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대구를 믿습니다.  대구 화이팅....다음직관기때 뵙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