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K리그 맹주 중 하나인 포항스틸러스....포항은 예전부터 포항제철로 유명한 동네죠..축구대제전시대때에도..다른팀앞에는 다 기업명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포항이라는 구단이름이 있었던 포항제철팀...그래서 유달리 포항시민들은 포항제철팀을 다른 구단의 팀보다..애착을 많이 느꼈죠...
포항제철돌고래, 포항제철아톰스, 그리고 포항스틸러스 그런데 이 철이라는것은 용광로가 없으면 안되는 그런 생산품인데...포항구단로고 설명을 보면
클럽의 이니셜인 S는 타오르는 불꼴으로 표현하여 역동적인 이미지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또한 전체적인 형상은 불꽃 방패로서 막강한 수비력을 시각화하였고, 심볼의 하단은 독수리의 부리를 표현하여 적진을 행해 돌진하는 포항스틸러스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FC 2003년 실질적인 시민구단으로 태어난 대구FC 만년꼴찌로만 인식되었고, 실제 좋은 성적을 내본적이 없던 그런 팀이었죠 유일하게..내세울건..이근호 선수가 대구에서 만개를 했다는 점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하면서 확 바껴진 분위기속에서 포항과 별 차이없는 성적을 올리며 상위스플릿을 노리는 위치에 올라선거죠
마찬가지로 대구FC 로고 설명을 보면
엠블런의 심블마크는 정열적이면서 불의를 참지못하는 대구인의 강한 성격과 다른지역보다 열이 많고 더운 지역으로 유명한 대구를 표현하기 위해 적합한 행성의 제왕 태양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라고 설명하고있습니다..
근데 대구와, 포항의 공통점이 보이는군요? 뭘까요? 바로..불입니다. 불을 주제로, 포항과, 대구는 구단엠블런을 만들었는데...전...이를 가지고 제 나름대로 불떵이매치라고 불러볼려고 합니다.
상위스플릿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매치, 객관적인 전력은 포항이 앞선상황이지만 포항7위, 대구8위로..이경기에서 지면 상위스플릿을 장담못하는 아주 끔찍한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19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불떵이 매치...슈퍼매치 다음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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