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K리그 2부리그 참가와 더불어 관심이 생겨서 구미지역의 축구관련 사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우선 구미의 축구역사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실업팀이나, 프로팀이 전혀 없었던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기회보다는 수준이 높고, 챌린져스리그보다 수준이 조금 낮은 팀이었던 구미 LG실트론 FC는 대한축구협회에 2종클럽으로 등록되어있고, 봉산클럽과 마찬가지로 2종클럽의 강자로 그 실력을 꾸준히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2종클럽은 총 180개팀이며 이 팀들은 전국단위로 팀을 나워서 최강전을 뽑고 그 중에 우승팀을 FA컵에 나설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FA컵 예선을 하게 되는데 봉산클럽은 64강전에서 실업의 강호 할렐루야를 이기고 FA컵에 당당히 32강안에 들어서게 되죠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현재 FA컵에는 2종클럽은 참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FA컵이라면 개방을 할 필요도 있을듯...
그런 구미LG싵트론 FC는 2종클럽에서 놀기에는 실력이 너무 좋아 노는 물이 틀려 구미시와 협의하여 가칭 구민시민축구단 창단을 2009년에 구미시와 합의를 하고 2010년부터 챌린져스리그(K-3리그)에 참여했지만 이후에 K3에 참여를 했지만 이후 내셔널리그까지 참가를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는 흐지부지 하면서 리그에 참여를 하지 않게 되었죠, 구미시는 이때부터 시민축구단을 운영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2009년도에 구미시민축구단이 창단된다는 기사의 내용입니다.
http://blog.daum.net/dbs-news/12877262
경북 구미시에 연고를 둔 시민축구단이 창설된다.
구미시는 2010년에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에 사업장을 둔 ㈜실트론이 공동으로 구단주를 맡는 구미시민 축구단을 창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민축구단은 2004년 창단된 실트론의 축구팀인 실트론F.C를 주축으로 구성되고 3부리그 격인 K-3리그 에서 활동한다.
시는 이달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1월에 K-3리그 등록을 신청하고서 현지실사와 승인을 거쳐 2010년 시민축구단을 창설할 계획이다. K-3리그는 현재 전국 17개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경북도내에는 지난해 경주시민축구단이 참여하고 있다.시는 시민축구단에 운영비와 연회비 등 연간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축구단이 생기면 축구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각종 경기나 축구팀 전지훈련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전에 구미 LG실트론 FC구단을 탐방했던 기사를 보겟습니다.
제목 : 구단탐방 - 구미 실트론 FC / 내셔널리그의 신성으로 태어난다.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National 축구선수권대회에는 구미 실트론이라는 낯선 이름의 팀이 참가하고 있다. K3 팀 중 하나라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팀이지만, 그저 작은 반란을 꿈꾸는 평범한 아마추어 팀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구미 실트론은 아마추어의 작은 반란이 아니라, 내셔날리그의 샛별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조성륜 단장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FW: 구미 실트론이란 팀은 상당히 낯설다. 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조: 먼저 팀이 소속된 회사인 주식회사 실트론에 대한 소개를 드릴까 한다. 주식회사 실트론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에 납품할 반도체 원판을 생산하는 회사로, 전국에서 유일한 순수 한국 자본의 반도체 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사원 1700명, 연 매출 6000억 원 정도의 튼튼한 중견기업이다. 축구단은 2년 전 창단해서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시작했으며,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했다. 현재는 내셔날리그 팀으로 창단할 수 있는 준비를 8부 능선까지 넘은 상태이다.
FW: 팀의 선수 구성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가?
조: 처음에는 사원들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선수 경력이 있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되었고, 현재는 경력자들 중 직장의 입사조건에 맞는 군필자에 한해 선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금은 순수한 아마추어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회사는 병역특례업체도 아니어서 다른 비슷한 형태의 팀들에 비해 젊은 선수의 수급이 어려운 편이지만, 현재는 실업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오른 상황이다.
FW: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조: 평상시에는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에 훈련한다. 이런 큰 대회에 나오게 되면 한 달 정도의 휴가를 내서 집중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출처 : 풋볼 위클리
한국풋살연맹의 풋살구단 구미연고팀 예스구미FC
한국 풋살의....현주소..구미
대한민국 풋살은 2010년을 기점으로 중장기적인 프랜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풋살연맹을 출범하여 매년 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7개팀이 세미프로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FS서울, 서울광진풋살구단, 용인FS, 전주매그풋살클럽, 예스구미FC, 경산오성FC, 경주순우풋살클럽 7개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경기는 겨울기간동안 한 장소에서 4개월간 진행이 되며, 각 팀별 풀리그로 총 12경기로 최종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이외 컵대회가 여름에 열리고, 유청소년 풋살대회 등도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파주NFC내에 풋살전용경기장이 올 2월에 준공을 했습니다
구미FC 창단이 임박한것 같아서..구미지역의 축구인프라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2011년 공사를 지어 8개월만에 풋살국가대표의 훈련장으로 사용될 경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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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
최근에 구미시민운동장 바로 옆에 보조경기장 및 복합시설이 생겼네요
http://blog.daum.net/dbs-news/12877262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2009년 7월에 착공하여 2012년 1월에 준공할 예정
국비 6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총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부지 43,147㎡ 보조경기장에 천연잔디축구장 1면, 400m트랙 4레인,100m직선 6레인과 복합체육시설로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다목적구장 2면, 농구장 2면, 씨름경기장이 건립
보조경기장 하부에 지하주차장 443면과 지하1층, 지상5층의 체육회관 건립
구미공단운동장의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네요
http://www.yinews.co.kr/news/news_detail.php?section=10_01&no=2900
구미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은 ‘구미 QWL(Quality of Working life)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 △인조잔디구장, △풋살장, △다목적 광장 및 △인라인 트랙, △휴게 및 쉼터, △산책로 및 진입광장 등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산업단지내 ‘즐김터’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구미지역의 대기업 운동장은...
구미시축구연합회 소속의 2종클럽현황
총 30개팀이 경북리그에 참여하며 실력을 뽑내고 있습니다. 경북리그는 도내생활체육 동호회인들이 전원 참가하여 축구로 하나가 되는 경북도민의 장으로 마련하였고, 지역리그는 정말 치열합니다. 경북도내 시군 리그별 상위 32개팀이 출전하여 시부 4개조, 군부 4개조로 예선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http://www.gmfa.or.kr/team/team01.html
지역동호회팀
산평FC, 비산FC, 원호FC, 형곡FC, 개인택시, 혜성FC, 진평FC, 비봉FC, 버팔로FC, 선산피닉스, 형곡2FC, 임오FC, 해평FC, 월드FC, 진미FC, 태풍FC, 라이온FC, 상모이글스, 블랙홀FC, 구평FC, 태양FC,, 강동FC, 한화FC, 탑화오리FC, 웅진FC, 예스구미FC, 양포FC, 회오리, 인오FC,OBFC
직장인클럽팀
blue sky, 도래이새한, LG마이크론, 코오롱, 네스원퓨처, 프라임FC(실트론), 에니콜위너스(삼성), 엔비 팀이 있습니다.
중고교팀으로는
초등학교팀 : 경북비산초등학교
중학교팀 : 경북오산중학교, 경북금오중학교
고등학교팀 : 경북오상고등학교
대학팀 : 경북경운대학교
클럽팀 :경북구미 이상진FC(10, 12, 14, 16 운영), 예스구미FC(풋살)
휴..자료 찾는데 고생을 좀 했네요..자 구미지역의 축구에 대해 좀 아셨나요? ^^ 좋은 정보를 구하셨다면...손 꾹..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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