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포츠의 풋볼아시아로 본 연맹홍보의 무능

위성방송인 스타스포츠(KT 올레방송, 티빙, 지역케이블 방송에서 볼수 있습니다. )를 보면 매주 풋볼아시아라는 프로그램을 합니다. 풋볼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의 축구소식을 전하는데 안타까운것은 소식의 대부분이 A리그, J리그 소식이라는겁니다. 아마 AFC에서 중계하는 미디어채널에 A리그, J리그, C리그가 채널에 편성이 되어 있어서 더욱 자주 접할수 있는것 같군요

[이번주 스타스포츠 풋볼아시아에 K리그 클래식 소식이 있습니다. 풋볼아시아에서 참 보기힘든 K리그클래식소식, 풋볼아시아는 주말에 6회정도 방송됩니다.]

풋볼아시아에 주로 나오는 J리그,A리그, C리그....K리그 소식은 정말 보기 힘든데 연맹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군요(뭐 연매은 AFC에 어떻게 컨택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AFC에 미디어파일을 제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아인구 40억이 보는 축구프로그램에 아시아의 축구강국인 한국소식이 거의 없다? 

[AFC에 보면 라이브채널이 있습니다. 이 안에는 챔피언스리그, A리그, C리그, J리그를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채널이 있지만 K리그는 전혀 볼수 없습니다.]

[J리그 유투브채널, 이날 이 경기의 승자, 그리고 가와사키, 요코하마의 결과에 따라 J리그 챔피언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가 종료된 후 정확히 3시간만에 영어더빙 하일라이트가 유투브에 올라왔고, 이를 궁금해한 아시아인은 거의 실시간으로 경기영상을 봤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아쉬운점은 AFC내 홍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거의무관심하다는 점입니다. 뭐...K리그 경기영상도 연맹홈페이지에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상황인데 AFC에까지 관심을 가지겠냐는 생각도 하지만...어쨋든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일본 J리그의 의 경우 유투브채널에서 자국 J리그 경기를 영어더빙을 해서 경기 종료 3시간이내에 유투브에 하일라이트 채널에 경기영상을 소개 합니다. 

하지만 K리그의 유투브채널의 경우  팬들이 만들어서 올리는 하일라이트가 대부분이고,  K리그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스포티비채널은 6월 이후 현재까지 업데이트가 전혀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6월 1일 전북, 부산 하일라이트, 이후 전혀 없음]

[스포티비 풋볼 유투브채널에서는 6월 1일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축구 강국이라는 대한민국...IT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전세계인들의 영상 정보의 창구역활을 하는 유투브에 연맹은 손을 놓고 있고, 팬들이 경기하일라이트를 업로드 하는 기이한 현상

많은 세계인이 유투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를 접하는데 그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매번 염앵은 팬에게 의지하려는건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K클래식과 K챌린지 하일라이트는 연맹홈페이지나 SPOTV채널에서 보기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유투브채널에서 보는게 오히려 신속하고 빠르니...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K리그팬이 이번 강등플레이오프 경기 하일라이트를 신속하게 올린 동영상]

[연맹이나, 스포티비에서 해야할 일을 팬이 하는게 우울하군요]

FC코리아만 외치는 라이트팬들에게...진정 의미있게 다가가고자 시도는 하고 있나요? 연맹나리분들 그리고 국내축구라는 컨텐츠를 확장시키고자 의미있는 행동을 하고 있나요?

축구를 보다 의미있게 받아들이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연맹은 과연 마케팅이라는걸..아는지 공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면 배워서 시도하려는 자세라도 보여야 하는데 매번 아시아축구강국이라고 하면서 아시아 축구행정과 마케팅은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못한 행정의 연속이군요

연맹뿐만 아니라 각구단은 진심어린 반성 정말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팬이 K리그 홍보를 위해, 발로 뛰어다녀야합니까? 편하게 축구콘텐츠를 즐기고 싶습니다. 연맹과 협회는 자꾸 눈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진정 중요한것이 뭔지 생각해보십시요

잘 모른다면 J리그의 마케팅을 벤치마킹이라도 하십시요  일본인들 정말 싫어하지만  대외적인 홍보, 콘텐츠를 꾸미는 방법은 K리그에서 배워야 할듯하군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넘본다는 대한민국 축구? 아시아를 무시하고 국내축구를 무시하면서 세계를 넘본다는 말이 나옵니까? 

집에서도 제대로 못하면서 밖에서 제대로하면 다른 사람들이 와 정말 대단한 집이구나..이렇게 생각할까요? 그냥 막장집안이라고 무시하기 딱 좋습니다....연맹은 곰곰히 생각해보십시기 바랍니다. 과연 지금의 홍보방안이 최선이라고 할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